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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FREE things to do in NYC 

뉴욕 무료로 즐기기 100 <11>

메트오페라 리사이틀, 뉴욕식물원, 브룩필드 플레이스 콘서트, 바지뮤직, 세인트패트릭 성당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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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tropolitan Opera Summer Recital Series at Brooklyn Bridge Park. Photo: Cory Weaver/Metropolitan Opera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다. 

뮤지엄에서 콘서트, 관광명소, 레스토랑까지 뉴욕에서 공짜로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것 100가지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51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원 리사이틀 Metropolitan Opera's Park Rec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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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ropolitan Opera)는 여름마다 뉴욕시 5개 보로의 공원에서 떠오르는 성악가들을 초대해 무료 리사이틀을 연다.  맨해튼 센트럴파크, 브루클린브리지파크, 맨해튼 재키 로빈슨 파크, 퀸즈 소크라테스 조각공원, 브롱스 윌리엄스브리지 오발, 스태튼아일랜드 클로브 레이크스 파크 등 5개 보로 6개 공원에서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을 들려준다.


올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메트 섬머 리사이틀 시리즈에는 바리톤 조셉 림(Joseph Lim, 임경택), 테너 마리오 박(Mario Park, 박승주)씨가 무대에 오른다. 2017년엔 바리톤 윤형(Hyung Yun)씨와 소프라노 박소영(So Young Park)가 노래했다.

   

*2019 메트오페라 섬머 리사이틀 



#52 뉴욕 식물원 수요일 무료 입장 Free Wednesday at New York Botanical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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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식물원(Brooklyn Botanic Garden)이 봄의 벚꽃 축제(Sakura Matsuri)와 일본 정원이 하이라이트라면, 브롱스에 자리한 뉴욕 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은 봄의 오키드쇼(Orchid Show)와 록펠러 로즈가든(Rockefeller Rose Garden)일 것이다. 


브루클린 식물원 옆엔 브루클린 뮤지엄이, 뉴욕 식물원 옆엔 브롱스 동물원과 브롱스의 리틀 이태리 아서 애브뉴(Arthur Avenue)가 있다.  브루클린 식물원은 52에이커, 뉴욕 식물원은 트램을 타고 도는 것이 좋은 250에이커 규모다. 뉴욕식물원은 수요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오전 9시-10시 사이엔 무료로 개방한다.  https://www.nybg.org


*가자! 장미정원으로. 브루클린식물원 Vs. 뉴욕식물원



#53 브룩필드 플레이스 콘서트 Concerts at Brookfield Place


IMG_4076.jpg 5월 4일 파두 콘서트에서


로어맨해튼의 브룩필드 플레이스(Brookfield Place, 구 월드파이낸셜센터) 밖의 워터프론트 플라자에서는 여름에 블루스 페스티벌(Lowdown Hudson Bluse Festival)이 무료로 펼쳐진다. 블루스의 전설 B.B. 킹과 버디 가이(Buddy Guy)의 연주를 볼 수 있었다. 올해엔 7월 18-19일에 축제가 열린다. https://www.artsbrookfield.com/event/lowdown


건물 내에는 고급 브랜드 아케이드와 프랑스 마켓 '르 디스트릭트(Le District)', 그리고 야자수 나무들이 늘씬하게 서있는 윈터가든(Winter Garden)이 자리해 있다. 윈터 가든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할러데이 시즌 조명쇼 '루미너리(Lumieries)'가 펼쳐지며, 여름에는 콘서트가 종종 열린다. 최근에는 포르투갈의 가요 '파두(fado)' 콘서트가 열렸다. 어린이 음식 축제(Kids Food Festival, 5/11-12), 뉴욕 기타 축제(New York Guitar Festival, 6/1)도 무료다. https://bfplny.com/events


*월드파이낸셜센터 루미너리즈(Luminaries)

*B.B. 킹 블루스 페스티벌 2013



#54 세인트 패트릭 성당 투어 Saint Patrick’s Cathedral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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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센터 인근의 세인트 패트릭 성당(Saint Patrick’s Cathedral)은 북미 최대 규모의 고딕 리바이벌(Gothic Revival) 양식으로 건축된 성당이다. 건축가 제임스 렌윅 주니어(James Renwick Jr.)는 맨해튼 그레이스 처치와 워싱턴 DC의 벽돌색 스미소니언협회를 설계한 인물이다. 


세인트 패트릭 성당의 역사와 건축 양식이 궁금하다면, 무료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10명 이상 60인 이하의 그룹 투어는 월요일과 금요일 사이 오전 9시-11시, 오후 1시 30분-4시에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10인 이하는 예약 없이 오전 10시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투어 날짜는 웹사이트에 공지한다. (*다음 투어는 5월 16일) 투어는 1시간. 무료도 가능하며, 제안 기부금은 1인당 $5. 스마트폰에 투어 앱을 다운로드받아 셀프-투어를 하는 방법도 있다. https://saintpatrickscathedral.org/tours


*NYC 버킷 리스트 <62> 세인트 패트릭 성당



#55 토요일 오후 바지 뮤직 콘서트 Saturday Concert at Barge Music, Brook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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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브리지 아래 리버 카페(River Cafe) 옆에는 바지선을 개조한 '물 위의 콘서트홀 '바지뮤직(Bargemusic)이 있다. 1976년 바이올리니스트 올가 블룸(Olga Bloom) 여사가 커피 바지선을 개조해서 만든 이 아담한 배 안에서는 토요일 오후 4시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이름하여 'Music in Motion'. 


1시간 동안 체임버 연주가 진행되며, 뮤지션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예약할 필요 없으며, 오후 3시 45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프로그램은 연주 전에 발표한다. 

https://www.bargemusic.org/admission-free-conc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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