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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5.03 17:58
뉴욕이 세계 최대의 굴생산지였고, 100여년 전에는 굴이 오늘날의 피자와 같았다니 재미있네요. 이것이 나만 아는 비밀이었으면 좋겠으련만 아니네요.
굴을 좋아해서 그로서리에 가면 몇 봉지씩 삽니다. 생굴은 없고 봉투에 넣어서 얼킨 것 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갖은 양념을 넣고 버무려서 한입 넣으면 맛이 그만입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 생굴과 고춧가루, 마늘을 다져넣고 몇점을 입에 넣고 먹으면 입안이 화끈하면서 감기 기운이 가셔져요. 굴은 나에게는 감기몸살이 왔을 때 특효약 구실을 톡톡히 합니다. 생굴을 실컷 먹고 싶을 때는 부페에 가서 먹곤했습나다.
지금은 팬데믹 때문에 부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언제 다시 열까 기다리고 있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