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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6.07 11:16

이번 주말은 폭염이었습니다. 어제는 97˚까지 올라가서 집콕이 제일 좋은 주말 장소였습니다. 꼭꼭 숨어라가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브루클린 빨래방에 비밀의 문이 있다니 들어가고 싶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왁지껄한 술집이 있다니 정말 비밀이네요.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비밀의 문을 슬쩍 열고 들어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고 나오면 빨래 때문에 찌든 마음이 확 풀릴 것 같습니다. 이런 laundromat이 브루클린에 있다는 비밀을 알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이름 "Sunshine"을 수첩에 적었습나다. 교회 안에 카페가 있다니 비밀임에 틀림없습니다. 만하탄 5가에 있다니, 몰랐던 사실입니다. 네델란드 암스텔담에 갔을 때 교회가 카페로 돼서 들어갔었습니다. 흡연 장소가 따로 있어서 담배 연기는 없었지만 술 냄새와 커피향이 가득해서 뭔가 취한 기분이었습니다. 벽에는 성화가 그대로 있고 이층 성가대석도, 올겐도 그대로 있었는데 성가대석에 맥주잔을 들고 담소하는 젊은이들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건물은 교회 건물이었지만 그 속은 젊은이들이 술과 맥주를 즐기는 장소로 변했음을 보았습니다. 교회와 카페가 공존하는 만하탄 5가를 가보고 싶네요. 간판과는 다른 비밀을 지니고 있는 두곳을 발품을 팔아서 가보갰습니다. 

 

공중권(air right) 설명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