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1.06.03 19:24
BC3000~2000년에 장미가 있었다니 놀라운 사실입니다. 장미가 '꽃의 여왕'이라는 말은 맞지만 가시 사이에서 피어난다니 오싹해집니다. 도도한 여왕보다 오히려 아릿다운 공주같아요.
시인 릴케가 어느 부위를 찔렸는지는 모르겠는데 장미 가시에 찔려서 고생하다가 죽었다는게 사실이라면 그 아름다운 꽃도 멀리해야 되겠네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