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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FREE things to do in NYC 

뉴욕 무료로 즐기기 100 <20, 마지막회>


센트럴파크 영화제, 소크라테스조각공원, 루빈스타인아트리움, 세인트바트 콘서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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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다. 

뮤지엄에서 콘서트, 관광명소, 레스토랑까지 뉴욕에서 공짜로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것 100가지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96 센트럴파크 영화제 Central Park Film Festival


FilmFest2017.jpg http://www.centralparknyc.org


브라이언트 파크는 한여름 월요일 밤,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는 목요일 밤, 그리고 센트럴파크에선 8월 중순 사나흘 연속 영화제가 열린다. 대부분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이다. 72스트릿에서 횡단 드라이브(Cross Drive)와 쉽 메도우(Sheep Meadow) 사이의 공간에 스크린이 설치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라이브 DJ가 음악으로 분위기를 돋구다가 해질 무렵 영화를 상영한다. 블랭킷을 필수, 피크닉도 겸하면 좋다. 2019년은 8월 13일(백 투더 퓨처), 14일(문스트럭), 15일(블랙 팬더)를 마련했다.  http://www.centralparknyc.org/events/parent-events/central-park-film-festival.html


*2017 센트럴파크 영화제



#97 소크라테스 조각공원 Socrates Sculptur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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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o Ginga, Photo: Scott Lynch


뉴욕에서 조각공원 스톰킹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에 가려면 1시간은 걸리지만, 퀸즈 아스토리아에 맨해튼 전망이 좋은 자그마한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이 있다. 이사무 노구치의 개인 미술관 노구치뮤지엄(Noguchi Museum)에서 한 블럭 떨어져 있어서 두곳을 함께 방문하면 좋다.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에선 떠오르는 작가들의 그룹전을 열어오고 있다. 이 공원에는 마크 수베로, 이사무 노구치, 리처드 세라, 오노 요코, 아이 웨이웨이 등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한인작가로는 구정아, 마이클 주, 진 신, 조숙진, 신형섭, 마종일, 유명균, 이종건, 이창진, 장홍선, 정재철, 최다찰씨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여름엔 다국적 영화제 Outdoor Cinema, 셰익스피어 공연, 재즈 콘서트, 무용 공연 등도 무료로 열린다. 공원은 365일 오전 9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오픈하며, 지하철 대신 월스트릿이나 34스트릿에서 이스트리버 페리를 타고도 갈 수 있다. https://socratessculpturepark.org


*버지니아 오버튼@소크라테스조각공원



#98 링컨센터 데이빗 아트리움 무료 공연 David Rubenstein Atrium, Lincol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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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Nic Lehoux


링컨센터의 별관 데이빗 루빈스타인 아트리움(David Rubenstein Atrium)에는 타임스퀘어 TKTS처럼 브로드웨이 할인 티켓 매표소가 있다. 그리고 라운지엔 무대가 설치되어 무료 공연을 정기적으로 연다. 올 4월엔 소리꾼 이나래씨가 판소리 '옹녀'를 공연했다.   


이 아트리움은 2009년 11월 링컨센터 부회장이자 카알라일 그룹 회장인 데이빗 루빈스타인이 쾌척한 1000만달러로 완성됐다. 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아트리움은 토드 윌리엄스 빌리 치엔 건축회사가 설계했다. 링컨센터 주변을 오가다 쉬어가기도 좋은 공간이다. http://www.lincolncenter.org/atrium



#99 세인트 바트 교회 뉴이어스이브 콘서트 New Years Eve Concert at St. Bar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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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밤 세계의 이목이 타임스퀘어에 몰려있을 때 파크 애브뉴의 세인트 바르톨로뮤(St. Bartholomew's Church)에선 고요한 오르간 연주회가 열린다. 밤 11시부터 1만2천개에 달하는 아에올리안-스키너(Aeolian-Skinner)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하며, 새해를 맞을 수 시간이다. 무료 콘서트 후엔 무료 샴페인도 제공한다.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 천장이 아름다운 교회. 

http://stbarts.org


*세인트 바트 교회 뉴이어스이브 콘서트



#100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Macy's Independence Day Fire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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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일날(7월 4일) 밤 메이시 백화점이 선사하는 불꽃놀이는 뉴요커도 관광객도 놓치면 아까울 스펙터클한 볼거리다. 2019년 브루클린 브리지와 사우스 스트릿 시포트로 바지선을 옮겨와 바지선 4개와 다리 위에서 약 25분간 펼쳐진다. 자리만 잘 잡으면, 온몸이 전율하는 구경거리.


*2019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가이드

*2019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스케치



delfini2-small.jpg*뉴욕 무료로 즐기기 100 시리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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