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15.09.03 01:11
이 원두가 한국에도 들어갔군요! '커피명가' 이름도 좋은데요.

제가 한국에서 대학 다닐 때는 커피숍 '자르댕'이 인기있었지요. 음악 다방도 많았고, 케니 G 연주가 지겹도록 나오는 카페도 참 많았지요.
그런데, 뉴욕에 오니 커피 마실 곳이 마땅히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어디서 만나냐고 물었더니, 그냥 식당, 다이너같은 곳에서 약속한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시애틀의 스타벅스가 하나씩 뉴욕에 들어오면서 커피 문화가 퍼진 셈이지요. 커피와 함께 뉴요커들이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