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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15.03.06 10:35

'태번 온더 그린'은 센트럴파크라는 위치로 유명해졌고, 관광객들이 많을 꺼예요. '불루 쉬드'는 아무래도 미슐랭 스타 다니엘 불루가 하는 곳이니 음식, 서비스 거의 완벽할 꺼구요. 불루의 이스트빌리지 캐주얼 식당 DBGB에서도 핫도그를 먹는데, 서비스 참 좋았어요.

사실 레스토랑 위크가 식당들로서는 밑지는 장사라고 해요. 몇년 전 인사이더에 들었는데, 참가하기 위해서 뉴욕시관광청에 홍보비로 2천불씩 내야한다더군요. 그래서 메뉴도 그 레스토랑에서 잘하는 대표 음식을 올리기는 부담스럽지요.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어떤 식당들은 재료비가 싼 메인디쉬를 올리고 있어요. 파스타(*씨푸드는 추가 지불), 치킨, 생선(홍어처럼 싼 것) 등.


물론 레스토랑 위크에도 평소처럼 근사한 식당도 많은텐데요. SD 26, 밀로스(Milos), 링컨(Lincoln), 시리오(Sirio)는 푸드, 데코, 서비스 다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