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y2013.10.16 23:41

전 아이들 데리고 가서 인지 카운터의 아주머니께서 넘 불친절 하시더라구요. 일식집들이 괜히 콧대높고 젤 불친절한 거 같아요. 특히 어린이 고객은 아주 대놓고 싫어하지요. 스시 야스다는 6살 미만은 입장조차 불가능하군요. 프렌치 레스토랑들은 속으로 욕할지 몰라도 겉으로는 정말 친절하던데..
불친절하니 스시 맛을 못느끼고 왔네요. 구루마 스시 갔을 때 막내는 자고 있었고, 큰 애는 얌전한데 자리 차지한 것이 미안해서도 그렇고 큰 애 것까지 2인분 이상을 주문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스시 오브 가리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물론 오마카세를 먹어도 양이 부족하지만요. 제가 뉴요커들에 비해 '위대'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