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13.04.14 23:35

피자 찾아 3만리하셨네요.
네모난 시칠리안 피자가 너무 오래 오븐에 있었는지 모르지요.
저는 그리말디처럼 쫄깃한 피자도 좋아하고, 루칼리처럼 비스킷처럼 바삭한 것도, 디파라처럼 마치 튀긴 것처럼 딱딱한 시칠리안 피자도 좋아해요. 토핑이 또한 관건이기도 하지요.
오토의 봉골레, 마거리타, 쓰리 피자도 좋지만, 조개 피자하면, 역시 예일대 앞의 프랭크 페페가 최고였구요, 펜실베이니아 중부의 매투치라는 곳에서는 새우 피자를 하는데 진짜 환상적이예요. 더블 슈림프를 시키지요.

디 파라에는 가는 길도 멀지만, 오래 기다려야해서 늘 허기진 상태에서 먹지요. 그래서 더 디파라가 과대평가됐을지도...
실제로 유명 피자리아 만큼 맛있는 곳도 많아요. 

다음에는 그리말디, 디파라, 루칼리, 오토, 조, 존 등에 비견될만한 맛있는 피자집을 모아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