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토리아 타이탄 푸드(Titan Foods)에서 사야할 것

올리브 오일, 칼라마타, 페타 치즈, 그릭 요거트...꿀, 통조림

 

IMG_6393.jpg

4월 어느날 아스토리아의 타이탄 푸드에서 사온 것. 

 

 

아스토리아: 퀸즈의 '리틀 그리스(Little Greece)'

 

001.jpg

 

퀸즈 아스토리아(Astoria)는 그리스 이민자들이 몰려사는 지역이다. 지금은 남미(멕시코, 에콰도르)와 아시아(인도)와 중동(터키, 아랍계) 이민자들도 대거 유입됐지만, 아직도 아스토리아엔 이름부터 그리스 색채가 압도적이다. 

 

아스토리아엔 19세기 중반 가구 제조업에 종사하던 독일계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됐다. 그중에는 1853년 스타인웨이 피아노 회사 창립자 하인리히 앵겔하드 스타인웨그도 있었다. 1900년대 초 그리스인들이 뉴욕시에 정착했을 때 퀸즈는 농토로 뒤덮힌 시골에 불과했다. 초기 그리스 이민자들은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와 헬스키친에 정착했다. 하지만, 곧 이들은 고층건물이 즐비하고 렌트가 비싼 맨해튼에서 벗어나 고향 그리스처럼 느껴지며, 통근에도 편리한 아스토리아로 옮기게 된다.

 

1980년 아스토리아의 그리스 인구는 2만2천579명, 1990년엔 1만8천127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08년 그리스 부채 위기가 시작되며 다시 이민자들이 아스토리아로 유입됐다. 미국 내 그리스인은 25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지금도 퀸즈는 그리스와 호주 멜버른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그리스인들이 사는 지역이다. 오늘날 아스토리아 거주민 15만4천여명 중 35%가 그리스인으로 추산된다. 

 

 

000map.jpg

 

북으로 디트마스 불러바드, 동으로 스타인웨이 스트릿, 남으로 36 애브뉴, 서로 이스트리버의 직사각형을 경계로 하는 아스토리아는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미 최대 부자였던 존 제이콥 아스터 4세(John Jacob Astor IV, 1864–1912)의 이름에서 따왔다. 당시 그의 순자산은 4천만 달러였고, 이 지역에 500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아스터는 맨해튼 요크빌(87스트릿)의 여름 별장에서 이스트리버 건너 아스토리아를 지켜봤을 뿐 퀸즈에 발을 디딘 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스계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1923-1977)가 태어나서 4살 때까지 아스토리아에서 자랐으며, 아스토리아는 이탈리아계 가수 토니 베넷(Tony Bennett, 1926- )의 고향이었다. 또한, '디어헌터(Deer Hunter)'의 배우 크리스토퍼 월켄(Christopher Wilken)은 아스토리아의 빵집(Walken's Bakery) 가정에서 성장했다. 

 

 

00000taverina.jpg

아스토리아의 그리스 레스토랑 타베르나 키클라데스(Taverna Kyclades) https://www.tavernakyclades.com

 

아스토리아에는 소크라테스 조각 공원(Socrates Sculpture Park), 이사무 노구치 뮤지엄(Noguchi Museum), 그리고 미영화박물관(American Museum of the Moving Images)이 있으며, 미국 내 최고의 그리스 식료품점이라 자부하는 수퍼마켓 타이탄 푸드(Titan Foods)가 그리스 레스토랑들과 함께 이민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그리스를 비롯, 터키, 스페인, 프랑스 등 지중해 연안국의 음식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는 널리 알려졌다.

 

2011년 8월 아테네와 패로스, 산토리니섬을 여행하면서 그리스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스 먹거리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타이탄 푸드에 오랜만에 가보았다. 2017년 식도락가이자 플로리다에 레스토랑(DeVito)을 운영하는 이탈리아계 배우 대니 드 비토(Danny DeVito)가 그리스 먹거리를 사러 타이탄에 들렀다고. 

 

 

그리스 마켓 타이탄 푸드(Titan Foods)에 가면 무엇을 살까?

 

IMG_6337.jpg

#올리브 오일 Olive Oil

올리브 오일은 심혈관질환, 심장병, 골다공증, 치매 예방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 오일은 크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Extra Virgin Olive Oil: 갓 수확한 올리브를 처음 압착해 짜낸 정제되지 않은 최상급 오일기름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산도가 낮아 올리브의 맛과 향이 풍부하다)과 퓨어 올리브 오일(Pure Olive Oil: 올리브를 304번째 짜서 만든 오일에 두번째 압착한 버진 올리브유를 혼합한 오일로 가격이 저렴하다)으로 나뉜다.  

 

그리스는 스페인,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올리브 오일 생산국이다. 그리스에서는 자국 올리브 오일을 최상급으로 자부한다. 이유는 그리스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1차 축출과정에 화학물질이나 뜨거운 물을 첨가하지 않으며, 산도를 0.8% 이하로 낮추어 과일 풍미, 쓴맛, 톡 쏘는 맛까지 고품질이라는 것. 그

 

리스 올리브 오일 생산량 중 70%가 엑스트라 버진이다. 숙성 전에 수확한 올리브로 만든 그린 오일은 쓰며, 날카로운 맛이다. 한편, 잘 익은 올리브로 만든 황금색 오일은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하다. 구매 시엔 레이블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산도 0.8% 이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올리브 오일은 산패로 인해 흙먼지같은 냄새가 나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IMG_6297.jpg

#칼라마타 올리브 Kalamata Olives

의사와 영양사들은 올리브가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식품 중의 하나라고 불러왔다. 나트륨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며, 천연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 역시 그리스인들의 자부심 중 하나다. 

 

올리브 가지는 평화와 우정의 상징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아테네를 통치하기 위해 포세이돈과 아테나 사이에 제물을 바치도록 경쟁시켰다. 포세이돈은 삼지창으로 바위를 쪼갰고, 아테나는 은녹색의 이파리와 풍부한 과일을 바쳤다. 제우스는 아테나를 승자로 선언했다. 

 

 

IMG_6238.jpg

 

타이탄 푸드 마켓에는 올리브 코너가 별도로 있다. 녹색, 자주색, 검정색 등 수많은 올리브 종류 중에서도 칼라마타 올리브(Kalamata Olive)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짙은 자주색에 아몬드 모양으로 부드럽고, 육질이 쫄깃한 칼라마타 올리브는 올리브 중에서도 수퍼푸드(Superfood)로 알려져 있다. 칼라마타 올리브엔 심장병 예방과 항암 효능이 있는 올레산(oleic acid)을 비롯, 파킨슨씨병과 알츠하이머에 연관된 항산화제, 그리고 철분, 칼슘, 구리, 비타민 A와 E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칼라마타 올리브는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스 반도 주변의 칼라마타시의 이름을 땄다. 칼라마타 올리브 나무는 추위에 취약하며, 열매를 녹색으로 수확할 수 없어서 늦가을에 잘 익은 자주색 올리브가 무르지 않도록 손으로 직접 따야 한다. 소금물에 절인 후 레드와인, 올리브오일 혹은 레드와인 비네거에서 발효시켜 스모키하며 과일향이 있는 쌉싸레한 맛이 난다. 오리지널은 칼라마타 마을 인근의 메씨나(Messina)지만, 미국과 호주 등 세계 여러곳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IMG_6325.jpg

#페타 치즈 Feta Cheese/ φέτα

두부처럼 생겼으나 잘 부서지며, 짜고, 톡 쏘는 시큼한 맛의 페타 피즈(feta cheese)는 그릭 샐러드(Greek Salad: 토마토, 오이, 양파, 올리브, 페타 치즈에 오레가노, 소금을 친 올리브 오일드레싱)에 필수로 들어간다. 페타 치즈는 호머의 '오디세이(Odyssey)'에서 주인공 율리시즈가 폴리페모스 동굴을 탐험할 때 치즈를 제조했던 증가를 발견하는 것으로 묘사됐다.

 

그리스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페타는 소젖이 아닌, 양의 젖이나 양과 염소젖을 혼합해 만들어 소금물에 숙성시킨 화이트 치즈(white cheese)다. 양젖은 버터의 풍미를 더해주고, 염소젖은 산도를 더해준다고 한다. 일명 피클 치즈(pickled cheese), 그러나 모든 페타 치즈가 시큼한 것은 아니다. 크리미하고, 감미로운 페타도 있다. 

 

 

00000salad.jpg

2011년 8월 아테네 한 식당의 그릭 샐러드. 큼직한 페타 치즈 2개와 오레가노가 듬뿍 뿌려져 나왔다.

 

그리스인은 매년 약 50파운드의 페타 치즈를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 소비되는 페타 치즈의 2%만이 그리스산이다. 페타는 수박이나 야채구이에 곁들이거나, 고기 파이, 시금치 오믈렛, 스크램블드 에그 조리에도 쓰인다. 페타 치즈와 어울리는 와인은 피노 누아, 보졸레, 소비뇽 블랑, 카바 등이 추천된다. 

 

타이탄 푸드에선 페타 치즈 코너가 별도로 있으며, 수십가지 화이트 치즈 덩어리 중 선택해 원하는 크기로 잘라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페타는 질감에 따라 hard/ medium-hard/ soft로 나뉘며 향미에 따라 짠맛, 매콤한 맛, 순한 맛으로 구별된다. 백설기떡처럼 흰색이 좋으며(노란색은 치즈가 공기에 노출되었다는 것), 표면에 작은 구멍이 있어야 한다. 톡 쏘는 맛과 풍부한 향미가 있어야 한다. 타이탄 푸드에서 페타 치즈 초보라고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아라호바(Arahova Feta)를 권했다. 아라호바는 100% 양젖으로 나무 배럴에 최장 5개월 숙성시킨 페타치즈로 너무 짜지 않고, 크리미하며, 톡 쏘는 맛이 어우러진다. 이제 페타치즈의 진미를 알게된 것 같다. 

 

 

IMG_7458.jpg

#그릭 요거트 Greek Yogurt

그리스는 100 BC년부터 요거트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릭 요거트(Greek yogurt)는 탱크에서 우유를 발효시킨 후 마지막 단계에서 유청(whey)과 다른 액체를 걸러 제거해 만드는(strained)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우유를 가열한 후 박테리아를 첨가, pH4.5(산성)에 도달할 때까지 발효시킨다)와 비교해 훨씬 진하고 맛있으며, 고단백, 저탄수화물이다. 그릭 요거트는 면역체계, 조직 복구, 적혈구 형성, 신경계 기능, 골격기능 강화, 에너지 생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서는 수퍼마켓에서 파예(FAGE) 요거트 Fat 0%를 사다가 각종 베리와 그라놀라, 꿀을 올려 아침식사에 먹거나, 베리, 바나나, 우유와 함께 섞어 믹서에 갈아 스무디로 먹기도 한다. 이번에 타이탄 푸드에서 그릭 요거트를 사왔는데, fat의 함량이 표시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더 크리미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IMG_6248.jpg 00coin.jpg
#그리스산 꿀 Greek Honey 
타이탄 푸드에서 새로 발견한 것은 꿀(honey)이다. 꿀 섹션에 제법 럭셔리한 박스의 자그마한 꿀(Hellenic)은 국제 테이스팅상 10개 수상한 타임(thyme, 백리향) 꿀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호기심에 사왔다. 예상 밖으로 타임 향은 거의 없었고, 부드럽고, 진한 맛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꿀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그리스 꿀이 세계 최고라는 찬사가 많았다. 제우스신도 꿀을 먹고 자랐으며, 꿀은 그리스 동전에도 새겨졌다. 그리스어엔 꿀 담는 그릇에 대한 이름이 40여종에 달한다. 그리스인들의 꿀 소비량은 연간 1.5-2kg으로 유럽 평균의 거의 2배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황금 꿀을 채집하는데 사용한 도자기를 발굴한 후 고대 벌집의 위치를 찾아냈다.
 
고대 3천년 전부터 양봉을 시작한 그리스에서 꿀이 다른 나라보다 특별한 이유는 온화한 기후와 생물학적 다양성으로 그리스 자체가 '꿀벌의 놀이터'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스 꿀은 '신들의 넥타(Nectar of the Gods)'라고도 불리운다. 그리스의 식물군 6천900종 중 1350종은 그리스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그리스 꿀은 타임(thyme), 소나무, 헤더, 밤나무, 전나무에서 대부분 생산되며, 크레타와 키테라 섬은 타임꿀, 펠로폰네스 고지대의 비티나는 전나무꿀로 유명하다.  
 
 
IMG_6280.jpg
#올리브유 비누 Olive Oil Soap
올리브유로 만든 비누는 민감 피부의 보습제, 메이크업 리무버, 항산화 성분은 주름제거, 항염증 성분은 여드름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유 비누도 그리스산을 시도하는 것이 어떨까? 아마존에서 대부분의 올리브 오일 비누는 개당 $5 이상이며, 프랑스 프로방스산은 eataly에서 10달러에 육박한다. 타이탄 푸드에선 파푸차니스(Papoutsanis Pure Greek Olive Oil Soap, $1.99). 라벤다 비누도 트레이더 조(Trader Joe's)보다 저렴하다. 올리브유 비누 외에도 샴푸, 바디로션, 모이스처라이저를 구비하고 있다. 올리브유 비누는 향이 없어서 빨래비누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라벤다는 향이 좋다. 
 

 

000010.jpg

#그리스 깡통 식품 Canned Foods from Greece

그리스의 깡통 식품은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만큼 다양하고 고품질은 아닌 것 같다. 타이탄 푸드에도 포르투갈 스페인 깡통식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어구이는 확실이 스페인산보다 그리스 캔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 그리스 도기 갤러리엔 문어 모양을 그린 자기도 깄다. 산토리니 옆 패로스 섬에서 줄에 낙지를 말리는 광경을 보았는데, 그리스인들은 문어 요리의 달인들일 것 같다.

 

 

IMG_6766.jpg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그리스 도기 갤러리. 문어 모양의 도기들.

 

또한, 포도 잎사귀 말이 돌마데스(Dolmades)도 우리동네 아틀랜틱 애브뉴 중동마켓 사하디(Sahadi's)의 레바논산 깡통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문어와 돌마데스는 다시 가면 몇개씩 사다놓아야겠다. 콩을 토마토 소스에 조리한 지간테(Gigante)는 올리브유와 소금을 약간 쳐서 먹으면 좋다. 부활절 빵 추레키(Tsoureki)는 오렌지즙과 건포도 등이 들어가서 너무 달달했다. 오래 전 캐롤 가든의 그리스 친구네가 만들어준 시금치 파이(페타치즈)와 바클라바(Baklava, 호두 꿀 파이)는 사하디에서 언제나 구입할 수 있다.    

 

 

IMG_6314.jpg

TITAN FOODS

2556 31st St, Queens (718) 626-7771

https://titanfoods.com

 

 

그리스 주요 음식 

 

IMG_6396.jpg

타이탄 푸드에서 쇼핑한 올리브, 돌마데스, 지간테, 문어구이, 페타 치즈와 산토리니 와인 Biblia Chora Ovlios White Assyrtiko, 2008

 

▶그릭 샐러드(Greek salad): 상치, 토마토, 올리브, 오이, 피망 등에 시큼한 페타 치즈 토핑, 그리고 드레싱을 얹은 샐러드. 

▶자치키(tzatziki): 그리스 요거트에 허브 딜(dill)을 뿌린 것. 빵에 찍어 먹는 딥(dip).

▶돌마데스/돌마다키아(dolmades): 포도 잎사귀 안에 야채 혹은 고기와 밥을 넣은 포도잎말이(stuffed grape leaves).

▶지간테(gigantes fournou): 대두에 토마토, 당근, 셀러리를 넣고 조리한 콩요리.

▶문어구이(oktapodi scharad): 지중해에서 잘 잡히는 문어를 약간 말려서 굽는다.

▶무싸카(mousaka): 그리스식 라자냐. 가지, 감자, 양고기, 쇠고기 등을 쌓아 소스로 구운 요리.

지로(gyros): 긴 원통에 구운 고기를 피타빵에 넣어 야채를 넣고, 자치키 소스에 뿌린 샌드위치

수블라키(souvlaki): 꼬치 구이

▶아르니 수블라키(arni souvlaki): 양고기를 주사위 크기로 썰어 토마토, 피망, 양파와 함께 꼬치에 끼워 구운 요리.

▶시금치 파이(spanakotiropita): 시금치와 페타 치즈를 넣은 만두 같은 파이.

▶불타는 치즈(saganaki tiri): 치즈를 프라이팬에 올려 구워 활활 타오르게 한다. 서브할 때 ‘오빠!(opa!, 감탄사)’라고 외친다. 

▶바클라바(baklava): 호두를 끼워 꿀을 발라 구운 파이.

 

 

*산토리니,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심장병 예방하는 웰빙 지중해 요리,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profile
© NYCultureBeat.com | Big Apple, Small Bites: Across the City

All rights reserved. Any stories of this site may be used for your personal, non-commercial use. You agree not to modify, reproduce, retransmit, distribute, disseminate, sell, publish, broadcast or circulate any material without the written permission of NYCultureBeat.com.

?
  • yh77 2022.04.18 20:31
    올리브 오일 살 때 산도 .8% 이하 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군요. 칼라마타 올리브도 살겸 아스토리아의 Titan Foods 나들이를 해보고 싶네요.
  • sukie 2022.04.19 09:29
    그리스 음식은 Gyro meat를 먹어본게 다입니다. 올리브 오일도 이태리산을 써서 그리스산 맛은 모릅니다. 이태리산 올리브 오일은 수퍼마켙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어서 사곤합니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초바니 상표의 그리스 요거트를 자주 먹습니다. 요거트에 독일산 꿀 Langnese을 한술 넣어서 먹는데 맛있어요. 타이탄 마켙 이름을 뇌리 깊숙히 간직했습니다. 언제고 가볼려고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