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1.02.08 21:48
로시니를 소상하게 소개해 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흔히들 의식주가 사는데 삼대요소라고 하지만 작곡가 로시니는 요리에 살고 요리를 사랑한 미식가였네요. 37세에 음악을 벗어버리고 은퇴를 해서 나머지 인생을 요리에 바친 것을 보면 요리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이조 11대 임금인 중종 때 궁중요리사 "대장금"이 거위 간요리를 빼어나게 맛있게해서 중종의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양념이 로시니가 사용했던 것보다 훨신 다양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거위 간 요리는 동서고금에서도 품위있고 맛있는 요리로 진상하나 봅니다. 로시니가 궁중요리사로 불려가지 않은 게 이상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