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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s
2021.04.08 00:18

미나리의 효능 10가지

조회 수 27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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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ri

 

시원한 매운탕 속의 미나리. 한방에선 수근, 수영이라는 이름의 약재로도 쓴다. 미나리는 논에서 자라는 물미나리와 습지에서 야생하는 돌미나리로 나뉜다. 미나리는 Java waterdropwort, water celery, water dropwort, Japanese parsley로도 불리우며, 학명은 오이난테 자바니카(Oenanthe javanica).  

 

2021 아카데미상 6개(작품, 감독, 각본, 남우주연, 여우조연, 음악상) 부문 후보에 오른 리 아이삭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Minari)'로 궁금해진 미나리의 효능.

 

"미나리는 잡초처럼 어디서든 잘 자라지.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나 뽑아 먹을 수 있어.

미나리는 김치에도, 찌개, 국에도 넣어먹고, 아플 땐 약도 되고...

미나리는 wonderful이란다. Wonderful minari. 미나리가 고맙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순자 할머니(윤여정 분), 영화 <미나리, 2020>-

 

*미나리의 효능 10가지

1. 해독 작용

2. 변비 예방

3. 염증 억제

4. 숙취해소, 간 기능 강화

5. 피로회복

6. 방광염 

7. 불면증 치료

8. 항암 작용 

9. 면역력 증가

10. 혈관질환 예방

 

*미나리 효능...간 기능 높이고, 해독작용까지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40313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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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1.04.08 18:04

    미나리 효능을 잘 읽었습니다. 미나리는 2월~4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이때 나오는 미나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항암작용, 해독작용 등등 몸에 좋다고하면서 무려 10가지를 올려주셨습니다.

     

    미나리를 새삼 생각하면서 떠오른 일이 있었습니다.중학교때 고등어를 먹고 식중독이 걸렸는데 얼굴에 울긋불긋 반점이 생기면서 열이 났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외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다니러 오셨는데 나를 보시더니 생미나리룰 먹으면 낫는다고 하시면서 반찬가게에 가시더니 미나리 한단을 사오셨습니다. 깨끗히 씻어서 몇 가닥을 씹어먹었습니다. 한잠 자고나니까 거짓말처럼 얼굴에 돋았던 두드러기와 비슷했던 반점들이 싹 가시고 두통도 없어졌습니다. 신기해서 학교가서 내 짝한테 얘기를 했더니 자기 삼촌도 생선 식중독에 걸렸었는데 미나리를 먹고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미나리를 소홀히 했는데 컬빗 덕에 그 중요성을 알게돼서 감사합니다. 야채 가게에 가서 미나리를 서너 다발 사다가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려고 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