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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Tasting Tour 2023

보르도 2020 빈티지 테이스팅 

 

January 23, 2023 @Cipriani,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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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des Grand Crus de Bordeaux Tasting Tour 2023 -New York 

 

프랑스 보르도(Bordeaux) 2020 빈티지 시음회 'Union des Grand Crus de Bordeaux Tasting Tour 2023'가 1월 23일 맨해튼 미드타운 치프리아니(Cipriani)에서 열렸다. 캐나다 토론토(1/20)에서 시작해 뉴욕(1/23), 워싱턴 D.C.(1/24), 시카고(1/25), 시애틀(1/26), LA(1/26), 샌프란시스코(1/27)로 북미 대장정의 그랜드 보르도 테이스팅이 이어졌다. 

 

1973년 설립된 보르도 그랑크뤼연합(UGCB, 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은 메독(Médoc) , 오-메독(Haut-Médoc), 생에스테프(Saint-Éstephe), 뽀이약(Pauillac), 생줄리앙(Saint-Julien), 마고(Margaux), 무리스(Moulis), 리스트락(Listrac), 그라브(Graves), 페사크-레오낭(Pessac-Léognan), 소테른(Sauternes), 바르사크(Barsac), 생테밀리용(Saint-Émilion), 뽀메롤(Pomerol) 등지의 131개 샤토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1등급(Primiers Grand Crus Classé)인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샤토 라투르(Château Latour), 샤토 라피트 로쉴드(Château Lafite Rothschild), 샤토 오-브리옹(Château Haut-Brion)는 빠져있으며,  샤토 무통 로쉴드(Château Mouton Rothschild), 샤토 슈발 블랑(Château Cheval Blanc), 샤토 디퀴엠(Château d'Yquem)은 명예회원이다.

 

2019년 샤토 클리네(Château Clinet)의 매니저 겸 공동 대표 로낭 라보르드(Ronan Laborde, 39세)가 회장으로 선출되어, 도메인 드 슈발리에(Domaine de Chevalier)의 올리비에 베르나르(Olivier Bernard)의 뒤를 잇고 있다. http://www.ugcb.net

 

 

보르도 2020 빈티지 시음회 하이라이트  

 

지구촌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음하던 2020 빈티지는 2015, 2016, 2018에 이어 탁월한 보드도 빈티지로 판명됐다. 포도의 성장기인 3-4월은 폭우와 온난한 기후로 개화가 앞당겨졌다. 7-8월엔 두번의 폭염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와 가문 덕에 포도는 풍부하고, 강렬한 맛을 함축했다. 이어 간헐적인 폭풍우로 포도밭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됐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5,6,8월 우박을 동반해 국지적인 피해를 입혀 수확량을 줄이기도 했다. 포도 수확은 8월 중순에 시작되어 황금빛 햇살이 내리 쬐던 가을 내내 계속됐다. 9월은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이 이어져 포도가 성숙상태에 이르는데 이상적이었다. 보르도 2020 빈티지는 100점 만점에서 94-97점을 획득했다. 보르도는 연간 6억6천600만병을 생산하고 있다.(*2010-19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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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피숑 롱그빌 콩테스 드 랄랑드Château Pichon Longueville Comtesse de Lalande, Pauillac 

자갈 토양이 우세한 뽀이약의 샤토 피숑 랄랑드는 이날 시음회에서 가장 흡족스러운 보르도였다.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77%), 멀로(17%), 카버네 프랑(6%)의 블렌드. 17세기말 피에르 드 마주르 드 로장이 설립, 그의 딸이 보르도 청치인 자크 피숑 롱그빌과 결혼하며 이름이 피숑으로 바뀐다. 이후 피숑의 딸 콩테세 드 랄랑드가 소유하게 된다. 2006년 럭셔리 샴페인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크리스탈(Cristal)을 소유한 프레데릭 루조(Rouzaud) 가문이 매입했다. 와이너리 90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17만병을 생산한다.  세컨드 와인으로 피숑 콩테스 리저브( Pichon Comtesse-Réserve)를 출시하고 있다. 

https://www.pichon-comtesse.com

 

#샤토 피숑 바롱 Chateau Pichon Baron, Pauillac

뽀이약 지역은 보드로중에서도 천혜의 땅이다. 1855년 보르도 1등급 5개중 3곳(샤토 라피트-로쉴드, 샤토 라투르, 샤토 무통-로실드)가 이 뽀이약 와인이다. 1850년 피에르 드 로장 소유에서 샤토 피숑 롱그빌 콩테스 드 랄랑드와 함께 분리된 피숑 바롱은 1987년 프랑스 보험회사 AXA가 매입했다. 그리고, 샤토 린치-바지(랭쉬-바쥬)의 장-미셸 카제스를 거쳐 영국인크리스천 실리가 운영한다. 73헥타르 규모, 세컨드 와인으로  레 투렐레 드 롱그빌(Les Tourelles de Loguevelle)를 생산한다.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76%), 멀로(24%)로 양조했다. 

https://www.pichonba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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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레드) Chateau Smith Haut Lafitte, Pessac-Léognan

레드, 화이트 모두 명가 와이너리. 1365년 보르도 자갈평원에 포도를 심기 시작했고, 1720년엔 스코틀랜드 출신 조지 스미스가 매입했다. 그리고, 1958년 와인상 루이 에체나우어, 1990년엔 다니엘 카티아르에 소유권이 이전되며 오늘에 이른다. 포도를 원료로 한 화장품 코달리(Caudalie)를 소유하고 있다. 78 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레드 12만병, 화이트는 3만8천병을 양조한다. 2020 빈티지 레드는 카버네 소비뇽(65%), 멀로(30%), 카버네 프랑(4%), 프티 베르도(1%)의 블렌딩.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90%), 소비뇽 그리(5%), 세미용(5%)의 믹스. 세컨드 와인으로 르 프티 오 라피트(Le Petit Haut-Lafitte)가 있다.

https://www.smith-haut-lafitte.com

 

#도메인 드 슈발리에 (레드) Domaine de Chevalier, Pessac-Léognan 

페사크-레오냥의 도메인 드 슈발리에는 긴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샤토' 대신 '도메인'을 쓰고 있다. 1900년 샤토 말라르틱-라그라비에르의 대표 아르노 리카르가 운영했으며, 1983년엔 코냑 가문 베르나르에 매각됐다. 올리비에 베르나르는 그랑크뤼연합회(UGC)의 회장을 맡았다. 60헥타르 규모의 포도원에서 연간 레드는 12만병, 드라이 화이트는 2만병 생산한다. 2020 빈티지 레드는 카버네 소비뇽(65%), 멀로(30%), 카버네 프랑(4%), 프티 베르도(1%)의 블렌드,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90%), 소비뇽 그리(5%), 세밀리용(5%)의 비율이다. 레드와 화이트 모두 우수하다.  세컨드 와인으로 레스프리 드 슈발리에(L'Esprit de Chevalier)를 생산한다. 

http://www.domainedechevalier.com/en-grand-cru-classe-de-gr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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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클레르 밀롱 Château Clerc Milon, Pauillac

19세기 중반 소유주 장 밥티스트 클레르와 샤토 듀아르-밀롱에서 이름을 딴 와이너리. 1970년 보르도 1등급 샤토 무통 로쉴드의 소유주 필립 드 로쉴드가 총 100만 프랑에 매입했다. 현재 41헥타르를 운영한다.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53%), 멀로(36.5%), 카버네프랑(8%), 프티베르도(2%), 카르메네르(0.5%)의 블렌드. 세컨드 와인으로 파스툴레르 드 클레르 밀롱(Pastourelle de Clerc Milon)을 출시하고 있다. 

https://www.chateau-clerc-milon.com

 

#샤토 글로리아 Chateau Gloria, Saint-Julien

생줄리앙은 자갈밭, 사암, 점토가 위주인 토양이다. 샤토 글로리아는 역사가 짧은 편이다. 1942년 앙리 마르탱이 설립해 현재 사위 장-루이 트리오가 운영하고 있다. 50헥타르에서 연간 4천 케이스를 생산한다.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50%), 멀로(35%), 프티베르도(11%), 카버네프랑(4%)의 블렌드. 세컨드 와인으로 샤토 페이마르탱(Chateau Peymartin)을 생산한다. 

http://www.chateau-glor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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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레오빌 푸아페레 Chateau Léoville Poyferré, Saint-Julien

1638년 귀족 마이트르 장 드 모이티에의 이름을 따서 몽-모이티에로 불리우며 100여년간 지속됐다. 프랑스 혁명으로 샤토 레오빌 라스 카세와 샤토 레오빌 바통으로 분리되기 전까지 훨씬 큰 레오빌 영지의 일부였다. 1840년 샤토 레오빌-라스 카즈가 분할 되어 레오빌-푸아페레가 되었고, 푸아페레 남작이 장 드 라스 카즈와 결혼하며 소유했다. 1920년 생테스트페의 샤토 르 크록 부르주아를 소유한 쿠벨리에 가문이 매입했다.  와이너리는 58헥타르 규모로 연간 22만병을 생산한다.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67%), 멀로(27%), 카버네프랑(3%), 프티베르도(3%)로 양조했다. 세컨드 레이블은 파빌리옹 드 레오빌 푸아페레(Pavillion de Léoville Poyferré)가 나온다. 

https://www.leoville-poyferre.fr

 

#샤토 로장-세글라, 마고 Chateau Rauzan-Ségla, Margaux 

마고 지역의 토양은 자갈이 주성분이다. 샤토 로장-세글라는 17세기 샤토 마고와 샤토 라투르의 매니저 출신 피에르 드 무쉬르 드 로장이 소유했던 와이너리다. 로장은 이후 뽀이약의 포도원을 매입해 훗날 피숑 랄랑드와 피숑 바롱이 된다. 로장은 딸 테레즈가 롱그빌의 영주 자크 프랑소아 드 피숑과 결혼하자 물려주었고, 훗날 2등급인 피숑 롱그빌이 됐다. 1692년 사망하면서 세 아들들에겐 샤토 마고 인근의 60에이커 부지를 유산으로 물려주어 2등급 와이너리 새토 로장-세글라와 새토 로장-가씨스가 탄생했다.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1787년 로장-세글라를 방문, 10케이스를 주문했다고 한다. 로장-세글라는 주인이 몇차례 바뀌었으며, 1994년에는 샤넬의 소유주 베르트하이머 가문이 매입했다. 그후 샤토 라투르의 와인메이커들을 스카웃했다. 로장-세글라는 현재 70헤가르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60%), 멀로(36%), 프티 베르도(3%), 카버네프랑(1%)의 블렌드다. 세컨드 와인으로 세글라(Segla)를 생산하고 있다.  세컨드 와인으로 세글라(Ségla)를 출시한다. 

https://www.chateaurauzanseg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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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탈보 Chateau Talbot, Saint-Julien

생줄리앙의 샤토 탈보는 15세기 백년전쟁의 영국군 총사령관이었던 존 탈봇 경이 시작했다. 이후 오 후작에 넘어갔고, 1917년 데지레 코르디에가 매입해 그의 후손 로레인 러스트만과 낸시 비용-코르디에가 운영하고 있다. 105에이커에서 연간 28만병을 생산하고 있다. 2020 빈티지는 카버네소비뇽(76%), 멀로(21%), 프티베르도(3%)의 블렌드. 1979년부터 생산해온 세컨드 와인은 코넥터블 드 탈보(Connétable de Talbot). 

https://www.chateau-talbot.com

 

#클로 푸르테 Clos Fourtet, Saint-Émilion

생테밀리용은 진흙 토양에 멀로를 위주로 양조한다. 중세에 요새로 세워진 클로 푸르테는 18세기 중반 레옹 룰로가 포도재배를 시작해 현재의 성채를 지은 조카 엘리 룰로에게 에스테이트를 물려주었다. 2001년 샤토 푸조(Chateau Poujeaux)를 소유한 필립 쿠벨리아가 6천7백만달러에 매입했다. 이름에서 샤토(Chateau)를 제거한 클로 푸르테는 19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5만5천병을 생사난다. 2020 빈티지는 멀로(90%), 카버네쇼비뇽(7%), 카버네프랑(3%)의 블렌드. 우리는 2006 마그넘 한병이 있는데, 몇년 더 기다렸다가 스테이크와 마시라고 권했다. 세컨드 레이블로 라 클로서리 드 푸르태(La Closerie de Fourtet)를 생산한다.

http://www.closfourt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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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클리네 Château Clinet, Pomerol

UGCB 회장 로낭 라보르드(Ronan Laborde-사진 오른쪽)의 샤토 클리네는 점토와 자갈 지형의 뽀메롤에 자리해 있다. 1785년 콩스탕트 가문에서 시작했다. 페스뤼스를 소유한 아르노 가문을 거쳐 1980년대 장-미셸 아르코테가 조지 아우디 가문의 딸과 결혼한 후 와이너리를 지휘했다. 와인메이커 미셀 롤랑를 고용해 늦은 수확, 완숙한 포도에 100% 신오크배럴로 페트뤼스, 라플레르, 르 팡에 비견할만한 품질로 승격시켰다. 클리네는 1998년 장-루이 라보르드가 매입했다. 11.3헥타르에서 4만5천병을 생산하고 있다. 2020 빈티지는 멀로(80%), 카버네소비뇽(20%)의 블렌드. 세컨드 브랜드로 플레르 드 클리네(Fleur de Vlinet)를 생산한다. 

http://www.chateaucli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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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수두이로 Château Suduiraut, Sauternes 

매력적인 옐로 컬러, 살구와 파인애플, 꿀, 견과류의 향미가 화려하게 어우러진다. 세미용(94%), 소비뇽 블랑(6%). 1580년 레오나르 드 수두이로가 니콜 달라르와 결혼하면서 신부 지참금으로 가져간 포도밭에서 역사는 시작됐다. 17세기 블레이즈 드 수두이로 백작이 베르사이유 정원 설계사를 고용해 샤토와 포도밭을 개조했다. 근대에 와서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가 1992년 샤토 피숑 바롱과 프티 빌라쥬를 소유한 프랑스의 대형 보험회사 AXA가 매입한 후 활기를 띄고 있다. 91헥타르 규모로 생산량은 수확년도에 따라 다르다. 세컨드 와인으로 카스텔노 드 수두이로(Castelnau de Suduiraut)를 출시한다. 

http://www.suduiraut.com

 

#샤토 라포리-페이라구이 Château Lafaurie-Peyraguey, Sauternes 

맛보다는 병으로 매혹한 소테른. 이 와이너리를 소유한 유리공예품 회사 라리크(Lalique)가 풀만 기차의 수면칸에 장식용으로 디자인했던  디자인의 병 '여인과 포도(Femme et Raisins)'를 2013년 빈티지부터 사용해오고 있다. 세미용(95%), 소비뇽 블랑(5%). 13세기 군사용으로 사용된 샤토 피샤르가 프랑스 혁명 후라포리와 마우로스에 의해 매입됐다. 그리고, 이름이 라포리-페이라구이로 바뀌게 된다. 1855 등급 체계에서 샤토 디켐과 라 투르 블랑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라포리의 사망 후 1865년 샤토 라그랑쥬를 소유한 뒤샤텔 공작에게 팔렸다. 1917년 코르디에 가문이 매입했으며, 2021년 라리크 그룹에 소유권이 넘어갔다. 세컨드 와인으로 라 샤펠 드 라포르-페이라구이(La Chapelle de Lafaurie-Peyraguey )를 생산한다. 

http://www.lafaurie-peyragu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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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des Grand Crus de Bordeaux Tasting Tour 2023 -New York 

 

*로버트 파커의 100점 만점 와인 Robert Parker's 100-Point Wines

https://www.wine-searcher.com/robertparker

 

☞ 보르도(Bordeaux)              

프랑스 남서부 해안, 지롱드 강을 낀 보르도는 와인 제조에 천상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고 있다. 명품 와인의 조건인 햇빛, 토양, 물, 바람의 4박자가 맞아 떨어진다. 서안해양성의 온난한 기후, 자갈과 토사가 섞였으며 배수가 잘되며, 온기가 장기 지속되는 땅(테루아, terroir), 강에서 흘러드는 적당한 수분, 그리고 해변에 둘러싸여 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까지 보르도를 세계 최고의 와인산지로 만들었다.
 
보르도 지역엔 약 8500 와인 제조자들이 있다. 이들이 연간 평균 7억병을 생산하며, 이중 89%가 레드 와인, 나머지는 스위트 와인(소턴/소테른, Sauteren), 화이트, 로제와 스파클링 와인이다. 
 
 
보르도 좌안(左岸, Rive Gauche) & 우안(右岸, Rive Droite)
 
보르도의 지롱드강을 중심으로 좌안(강의 왼쪽, Left Bank) 샤토(와이너리)에선 전형적으로 카버네 소비뇽(70%), 카버네 프랑(15%), 멀로(15%)의 비율로 블렌딩한다. 좌안에는 오메독(생테스테프, 뽀이약, 생쥘리앙, 마고), 그라브(빠삭 레오냥), 소테른(*스위트 와인)이 자리해 있다.
 
한편, 우안(강의 오른쪽, Right Bank)에선 멀로(70%), 카버네 프랑(15%), 카버네 소비뇽(15%)이 전형적으로 알코올 농도가 좌안보다 높다. 생테밀리옹, 뽀머롤이 이에 속한다. 
 
지구상엔 1만여종 이상의 포도 품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 보르도는 카버네 소비뇽, 카버네 프랑, 멀로, 프티 베르도 등을 혼합해서 제조한다. 카버네 소비뇽은 떫은 맛과 장기 숙성이 가능한 성질, 멀로는 풍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맛, 카버네 프랑은 매콤한 맛을 낸다. 화이트 보르도는 세밀리용(80%), 소비뇽블랑(20%)을 혼합해서 제조한다.
 
보르도의 와인 제조 스타일은 전세계에 영향을 주었다. 캘리포니아를 비롯,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멕시코 등지에서도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Wine Shopping

PJ Wine: 4898 Broadway https://www.pjwine.com

Chelsea Wine Cellar: 200 West 21st St. https://www.chelseawinecellarnyc.com

Astor Wines & Spirits: 399 Lafayette St. https://www.astorwines.com

http://www.wine-searcher.com

http://www.zach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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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02.01 22:17
    약 20년 전에 단체 여행을 했습니다. 불란서 남부에 있는 보르도를 갔습니다. 여름이 었습니다. 온통 포도밭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포도주를 파는 작은 가게에 들어가서 포도주를 사기전에 시음을 했습니다. 둥근 테이불에 20여종류의 포도주가 진열돼 있었는데 시음용이 었습니다. 주인 할아버지가 포도주에 대해 설명을 영어로해서 대충 알아듣고 시음을 했는데 포도주맛이 비슷한 것같았습니다. 포도주에 대해서 상식이 없었기 때문에 맛도 거기서 거기까지 비슷했습니다. 컬빗을 읽고나니까 다시 한번 보르도를 가서 컬빗을 프린트해서 보면서 시음을 하고싶네요.
    살구 파인애플 꿀 견과류 맛이 나는 샤토 수두로이 맛이 좋을것 같아 리쿼 스토어에 가면 샤토 스두이로 살까합니다.
    김치와 백포도주가 궁합이 맞다니까 시음할 예정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