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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2006)

 

 


# 수 만년 전 실종된 공룡 티라노사우르스가 뛰어다니고, 미이라가 잠에서 깨고, 마야인들과 로마의 글래디에이터들이 살아서 서로 전쟁을 벌인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만약에?(What if?) 하는 발랄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영화다. 1993년 밀란 트렝(Milan Trenc)의 동화 ‘The Night a the Museum’을 각색한 작품.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질 법한 이 영화는 할리우드의 최첨단 특수효과 기술에 의해 라이브랙션 어드벤처로 제작됐다.

 

*영화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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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사람이 있다. 뉴욕에 사는 가장 래리 데일러(벤 스틸러 분)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엉뚱한 사업을 벌이지만 늘 실패하고 만다. 아내가 떠나 버리자, 래리는 외동 아들을 위해 취직하기로 결심한다. 그가 잡은 직장은 미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야간 경비원. 아들 앞에서 우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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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at-the-museum-11.jpg 20th Century Fox 

 

# 래리는 근무 첫날 선배 경비원들로부터 ‘아무 것도 내보내지 말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런데, 첫날 밤 박물관 전시품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공룡, 마야인, 글래디에이터, 카우보이까지 대 소동이 벌어진다. 밤마다 박물관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87895.jpg 테디 루즈벨트로 분한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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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밤  래리는 아들을 데리고 와 박물관에서 함께 보내는데, 도둑이 들어 뮤지엄의 보물을 훔치려 한다. 이에 래리는 밤마다 깨어나는 역사 속의 인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박물관 앞 동상인 데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 역은 로빈 윌리엄스가 맡았다. 2009년 2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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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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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파크웨스트 79스트릿에 자리한 미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앞엔 데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남녀 인디언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www.AMNH.org.  Photo: Suki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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