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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2.22 18:03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더 쌓이기 전에 drive를 해서 은행에 갔다왔습니다. 마침 친한 친구가 "미나리"를 안 봤으면 보라고 카톡으로 영화를 보내와서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힘들고 가난한 이민생활이지만 가족이 함께 삶을 헤쳐가는 모습이 catharsis를 느끼게 했습니다. 윤여정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특히 윤여정의 연기는 대박입나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