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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10.17 19:29
낙엽이 쌓이는 계절이 왔습니다. 때 맞추어 영화 '고엽'을 해설해 주셨습니다. 남과 녀는 실과 바늘처럼 같이 따라 다니면서 무엇을 만들어내는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가난과 고독에 찌든 남자와 여자가 누구나 가서 무대를 즐기는, 가라오케 클럽에서 만나 사랑을 하게되는 과정이 나를 몰입시켰습니다. 비극으로 끝나나 조마조마했는데 happy ending이라 좋았습니다.
이브 몽땅이 부르는 고엽이 세느강변의 낙엽을 연상시키면서 마음에 휴식을 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