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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4.02.07 21:21
엔니오 모리코네하면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떠오르고, 그 오보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나를 숙연해지게 합니다. 이 소리를 계속듣고 있노라면 전율을 느낍니다. 모리코네는 천재야하는 푸념을 하곤합니다.
영화음악을 비롯해서 500여곡을 작곡한 그의 열정은 신이 내린 열정임에 틀림없습니다. 펜데믹이 기승을 부리던 2020년에 돌아가시지않고 더 살아계셨다면 우리의 심금을 두들기는 음악을 많이 내놓으셨을 꺼라고 생각하니까 코로나가 악마처럼 보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