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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4.02.16 13:27
이창동 감독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배우 윤정희입니다. '시'라는 영화에서 세상을 관조하는 시선으로 있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돕니다. 죽음을 바라보는듯, 피안을 응시하는 모습이 무엔지 슬퍼보였습니다. 얼마 안가서 치매를 앓았고 죽음을 맞이했지요. 이창동 감독은 깊은 내면을 행동으로 나타내는데 탁월한 힘이 있다고 사려됩니다. 그런 그가 국제무대에 서고, film 회고전까지 여는 건 당연하죠. 그분이 헐리우드에 진출해서 두각을 나타내는 때가 내 나머지 생애에 있기를 바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