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Dark Thirty

 Zero Dark Thirty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찾아내는 마야 역의 제시카 채스테인. Photo: Columbia Pictures

미 중앙정보국(CIA)의 지난한 오사마 빈 라덴 암살 작전을 생생하게 담은 스릴러 ‘빈 라덴 암살작전(ZDT, Zero Dark Thirty)’가 지난 

주말 북미지역에 확대 개봉되면서 흥행 1위에 올랐다.

ZDT는 뉴욕과 LA 등 주요 도시 제한 개봉 이후 극장 수를 늘려 2443만 달러의 입장료 수입을 거두었다.

이 영화는 2009년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하트 로커’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감독 캐슬린 비겔로우가 메거폰을

잡았다.

Zero Dark Thirty의 전반 30분은 고문장면, 후반 30분은 빈 라덴 공격 작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화는 전반부 30여분이 잔혹한 고문 장면으로 이루어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 ZDT는 아카데미 5개 부문상 후보에 올라있으며, 

13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CIA 요원 마야 역의 제시카 채스테인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코미디언 말론 웨이안스가 주연한 호러 패러디 ‘유령의 집(A Haunted House)’는 개봉 첫 주 1810만 달러 수입으로 2위에 

랭크됐다.

그리고, 조쉬 브롤린과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마피아 액션 ‘갱스터 스콰드(Gangster Squad)’는 1707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북미 주말 흥행 톱 5(1/11-18)과 영화 예고편 링크

1. 빈 라덴 암살작전(Zero Dark Thirty): 2443만 달러

 http://youtu.be/YxC_JNz5Vbg

2. 유령의 집(A Haunted House): 1810만 달러

 http://youtu.be/J50vA5VLR6k

3. 갱스터 스콰드(Ganster Squad): 1707만 달러

 http://youtu.be/zqKnD-g9QhY

4. 장고 언체인드(Django Unchained): 1104만 달러

 http://youtu.be/B5sks1-EGfw

5.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 964만 달러

 http://youtu.be/fEq7QRqNM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