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 Key Spring/Summer 2023 Trends -VOGUE-

캐주얼한 편안함(Casual Comfort)

기나긴 팬데믹의 여파일까? 지난해 9월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2023 봄/여름 컬렉션에선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남자친구의 것을 빌려입은 듯한 배기 청바지, 화이트 탱크탑과 플란넬 셔츠가 하이라이트였다.

올 봄/여름 유행의 키워드는 '캐주얼한 편안함(Casual Comfort)'. 다음은 보그(Vogue)지가 선정한 10가지 트렌드.

1. 주머니의 반란(pocket change): 포켓이 더 대담해지고, 많아졌다.

2. 씨스루(pillow talk): 야리야리한 직물에 란제리같은 룩

3. 엉덩이가 쏘아올린 패션(shooting from the hip)

4. 그런지룩의 귀환(grung, revisited): 1980년대 마돈나와 신디 로퍼가 즐기던 겹쳐입기, 너덜너덜 패션이 돌아왔다. 

5. 와일드 앵글, 대담한 컷(different angles): 비대칭의 불균형

6. 인디고 무드(mood indigo): 색바랜 데님의 부상, 청스커트도 한몫. 

7. 은색 메탈리카(silver linings): 황금광 시대(gold rush)가 아니라 은광의 시대(silver rush).

8. 할로윈 파티?(surface value): 팬데믹의 지루함에서 깨어나 거리, SNS에서 주목받고 싶은 와일드 패션

9. 여신을 위하여(say yes to the goddess): 고대 그리스 여신, 옛 할리우드 스타들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드레스

10. 여전사 패션(fight club): 여성들이여 수퍼우먼, 투사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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