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0.08.11 12:22
주말 잘지내셨지요? 컬빗이 내곁에 있어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로렌스빌은 우한폐렴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을 언제까지 해야되는지 앞이 안보입니다. 백신이 나올때까지라면 기다리겠습니다. 그 기다림 속에서 뉴욕컬빗은 더 가까운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심전심을 써야겠습니다. 컬빗을 여기저기 들쳐가면서 읽었습니다. 많은 화가들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문득 구스타브 클림트가 떠 오랐습니다. 그리고 그가 스페인 독감으로 죽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코로나도 독감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서 클림트와 연결해서 어느 화가가 코로나로 죽었나 생각했습니다. 클림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자세하게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색상이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네요. 작은 구석까지도 소홀히 하지않고 색상을 가다듬었네요. smile을 비롯한 그의 모조품은 봤는데 진품은 못 봐서 유명 뮤지움에서 전시를 하면 꼭 볼 참입니다.
나의 내면의 품격을 올려주시는 컬빗에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