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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3.25 10:16
베르메르 암스테르담 특별전을 못보게 되서 마음이 편치않아요. 딸과 사위가 그곳에 살기때문에 언제라도 갈수있는 처지인데 감기몸살이 나를 붙들고 놓아주지를 않네요.
부엌 냉장고에는 베르메르의 우유 따르는 여인과 진주 목걸이를한 여인의 초상화(마그네틱)가 붙어 있어서 늘 보면서 베르메르의 전시회를 갈려고 마음다짐을 했습니다. 왜 베르메르는 작품이 45-50점밖에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림이 너무 섬세해서 살아 숨쉬는 느낌을 받아요. 우유 따르는 여인의 얼굴 표정과 옷에서 우유의 맛을 내고 있어요. 매력을 느꼈습니다. 45만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하니 우리가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가를 알겠습니다. 컬빗이 또하나의 빛나는 미술가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