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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October 2, 2020-May 30, 2021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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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 모건라이브러리 & 뮤지엄(The Morgan Library & Museum)이 10월 2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데이빗 호크니 인물 드로잉전(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을 연다. 

이번 드로잉 전시에는 런던의 국립 초상화 갤러리(National Portrait Gallery) 컬렉션 중 종이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학생 시절의 스케치에서 1970년대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780-1867) 스타일을 본딴 초상화, 그리고 2000년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활용한 드로잉까지 망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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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데이빗 호크니(1937- )의 모델은 어머니에서 뮤즈이자 디자이너 셀리아 버트웰(Celia Birtwell),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 큐레이터 그레고리 에반스(Gregory Evans), 마스터프린터 모리스 페인(Maurice Payne), 그리고 작가 자신까지 연필, 펜, 잉크, 파스텔, 에칭, 사진 콜라쥬,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다양하다. 

10월 1일 Zoom으로 열린 프레스 프리뷰에서 모건 라이브러리 디렉터 콜린 B. 베일리(Colin B. Bailey)와 공동 큐레이터 이자벨라 데르보(Isabella Dervaux)가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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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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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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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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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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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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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Drawing from Life, The Morgan Library &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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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라이브러리 The Morgan Library & Museum
1906년 금융가 J.P. 모건의 자택 옆(36스트릿@매디슨애브뉴)에 위해 건축회사 맥킴, 미드 & 화이트의 찰스 맥킴 설계, 120만 달러의 건축비로 지어진 클래시컬 리바이벌 스타일의 사립 도서관. 1924년 그의 아들 J.P. 모건 주니어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공립미술관으로 전환했다. 1988년 모건의 브라운스톤 사택인 37스트릿이 별관으로 합병됐다. 1966년 뉴욕시 랜드마크, 미국 역사 랜드마크로 지정됨. 2006년 렌조 피아노(NEW 휘트니)의 설계로 일부가 현대식으로 개조됐다.
225 Madison Ave.@36th St. http://www.themorg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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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0.10.10 12:14

    호크니의 자화상이 흥미를 끄네요. 1954년도에 그린 'self portrait'가 인상깊습니다. 노란색의 넥타이와 빨강 마후라를 하고있는 자화상이 시대를 앞서가는 느낌을 줍니다. 호크니의 그림은 이해가 잘되는 것같습니다. 그림이 볼 수록 친밀감이 생깁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