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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미술의 메카로 부상중

9월 제 1회 프리즈 서울 (Frieze Seoul) 개최

페로탕, 페이스, 리만모핀, 글래드스톤 등 서울 지점 오픈  

 

2015년경 세계 미술계는 박서보, 고 윤형근, 정상화, 고 정창섭, 하종현 화백 등의 단색화를 발견했다. 단색화 거장들의 작품이 구겐하임, MoMA(뉴욕현대미술관) 등 미 메이저 뮤지엄에 속속 들어갔으며, 세계의 파워 화랑들이 서울에 지점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 K-Pop, K-Drama, K-Movie, K-Beauty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이와 함께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미술시장으로 부상한 것이다.  

 

 

2022 Frieze Seoul & KIA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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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ze Seoul, 2-5 September, COEX, Seoul

KIAF Seoul, 3-6 September, COEX, Seoul

 

한류(K-Wave)의 허리케인을 타고, 서울이 세계 미술 지도에서 메카로 부상 중이다. 2016년부터 글로벌 화랑들이 서울에 지점을 속속 오픈하기 시작했으며, 올 9월 초엔 국제 미술 박람회 프리즈(Frieze)가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이전까지 뉴욕, LA와 런던에서 열려오던 아트페어 프리즈가 첫 서울에 상륙, 9월 2일부터 5일까지 강남 코엑스 3층에서 진행된다. 2022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하우저앤워스, 가고시안, 리만머핀, 페로탕, 국제, 현대, 아라리오, PKM, 리안, 제이슨함, 조현화랑, 학고재 갤러리 등이 세계 20개국의 갤러리 119곳이 참가한다.  

 

한편, 2002년 시작된 한국 최초의 국제 미술박람회 KIAF Seoul는 3일부터 6일까지 프리즈 서울과 같은 코엑스 건물 1층에서 열린다. 키아프 서울엔 세계 17개국에서 164개 화랑이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엔 73개 화랑이 참가하는 KIAF Plus까지 마련했으며, 프리즈 서울과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  https://www.frieze.com/fairs/frieze-seoul

 

 

글로벌 화랑, 서울 지점 속속 오픈

 

한국의 미술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서양의 블루칩 갤러리들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이는 홍콩에 이어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메카로 부상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파리에 기반을 둔 파워 갤러리 페로탕(Perrotin)은 2016년 서울에 진출한 첫 글로벌 화랑이었다.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선재센터가 자리한 삼청동에 기반을 닦았다. 그리고, 올 8월말 강남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 2700평방피트 공간에 두번째 갤러리 '페로탕 도산파크'를 오픈했다. 서울의 외국인 갤러리 중 첫 2호점 화랑이다. 파리, 뉴욕, 홍콩, 서울, 도쿄, 사아이, 두바이 등 7개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는 페로탕은 단색화가 정창섭을 비롯, 박서보, 김종학, 이배, 박가희, 김홍석, 이승조의 작품을 거래해왔다. 

 

2016년 10월엔 런던, 아부다비, LA에서 운영해온 바라캇(Barakat)이 첫 아시아 지점을 삼청동에 오픈했다. 그리고, 2017년 3월엔 이우환 화백이 소속된 파워화랑 페이스(Pace) 갤러리가 한남동에 서울점을 열었으며 지난해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 인근 4배 공간을 확장해 이전했다. 그해 12월엔 이불, 서도호 작가가 전속된 뉴욕의 리만머핀 갤러리(Lehmann Maupin)가 안국동에 지점을 오픈한 후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구정아씨의 작품을 거래하는 베를린의 파워화랑 쾨니(KönigGalerie)는 2021년 4월 강남구 압구정로에, 이어 오스트리아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도 갤러리를 오픈했다. 그리고, 올 4월엔 아니카 이(Anicka Yi), 매튜 바니 등이 소속된 뉴욕의 글래드스톤(Gladstone) 갤러리가 LA, 브뤼셀에 이어 청담동에 아시아 첫 지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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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K-Art 단색화 부활하다 The Revival of the Korean Monochrome Painting  
2010년대 세계 미술계는 한국의 모노크롬 추상화 '단색화(Dansaekhwa)'를 재발견했다. 1970년대 독재 지하에서 시작한 박서보, 윤형근,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화백 등 단색화가들은 작고했거나, 이제 황혼의 나이에 전성기를 맞고 있다.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ocus&document_srl=4063231

 

 

 

WESTERN GALLERIES EXPAND IN SEOUL AS KOREAN ART MARKET HEATS UP

https://www.artforum.com/news/western-galleries-expand-in-seoul-as-korean-art-market-heats-up-88815

 

Seoul's art market ascent reaches new high with first Frieze fair

The South Korean capital cements its position as a key art centre as Frieze opens its inaugural edition alongside local player Kiaf, together hosting more than 300 galleries 

https://www.theartnewspaper.com/2022/08/29/seoul-art-market-frieze-de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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