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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08.28 18:14
정물화하면 폴 세잔이 떠오릅니다. 그림을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을 하게합니다. 중학교때 조각가이며 미술 선생님이셨던 고 백문기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많은 화가들을 설명해주셨는데 대부분 화가들이 극심히 가난했는데, 세잔은 아니었다고 하면서 세잔은 그림을 그려서 아무데나 버렸다고 합니다. 돈이 많으니까 그림을 팔 필요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인이 쫓아다니면서 그의 그림을 줍다시피해서 모았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 미술 선생님의 수업이 잊혀지지 않네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