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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10.21 18:12
강익중 작가님의 '내가 아는 것'을 읽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주말 한국학교 교사지만 강 작가님만큼 한글을 깊이 생각하고 사랑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편적인 삶의 성찰을 담은 문구를 모아 6072개 한글로 이뤄진 작품을 만드셨는가 하면, 자음과 모음이 모여 평화와 화합의 문자를 이루었다는 생각을 어떻게 하셨을까?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한국의 북녘땅을 코 앞에 둔 임진강변의 파주에서부터 미국을 찍고, 런던을 넘어서 스페인까지 한글과 동행하면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린 업적을 우리가 무엇으로 보답해 드려야할지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한글이 세계의 언어가 될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몇번이나 이 말을 해야하는지~ We are proud of you!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