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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17.06.22 15:29
'미궁' 패턴은 종종 보았지만, 김범씨의 작품을 가까이서 보니 묘하게 빨려들게 하는 힘이 느껴졌어요. 살다가 가끔씩 탈출구가 안보일 때 그 갑갑함과 불안감을 시각화한 것 같아요. 이처럼 금방 관람객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현대미술 작품은 많지 않으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