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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08.03 10:18
무덥고 끈적거리는 주말 날씨입니다. 집에서 뉴욕컬빗과 함께 보냈습니다. 금요일에 보내주신 르누아르를 다시 읽었습니다. 그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르누아르의 인물화를 한참 들여다 보노라면 화폭 속에 있는 여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 느낌이 옵니다. 색채가 그 어느 화가보다 아름답고 colorful해서 마음이 명랑해집니댜. 아버님이 재단사였고 어머니께서 재봉사였으니까 다양한 색상의 옷감들도 많이봐서 그런지 여인들의 옷이 여성스럽고 색깔이 예쁨을 느꼈습니다. 컬빗을 통해 르누아르에 대해 많은 지식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