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뉴욕(메트 5점, 프릭컬렉션 3점)과 워싱턴 DC(내셔널갤러리 4점)에서 베르메르 그림을 소장하고 있고, 몇몇 특별전이 열렸지요.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 프릭에 왔을 때 보았고, 특히 커네티컷 브루스뮤지엄의 '연애편지' 전시는 정말 좋았습니다.
학자들은 베르메르(1632-1675)가 43세에 사망하기까지 대략 45-50점을 남겼다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연간 2-3점만 그린 셈인데요. 그중 37점 내외가 전해지구요. 이중 35점 정도가 베르메르 작품으로 공인됐습니다. 반면, 동시대 렘브란트(1606-1669, 63세 사망)는 회화만 6백여점이고, 에칭(4백점), 드로잉(2천점)을 남겼다고 합니다. 저는 베르메르가 완벽주의자였고, 또한 자식이 많아서(15명 중 4명 유아 사망, 11명) 돌보느라(!) 집중할 수 없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NYCultureBeat-
저도 안타깝네요. 감기몸살 속히 나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뉴욕(메트 5점, 프릭컬렉션 3점)과 워싱턴 DC(내셔널갤러리 4점)에서 베르메르 그림을 소장하고 있고, 몇몇 특별전이 열렸지요.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 프릭에 왔을 때 보았고, 특히 커네티컷 브루스뮤지엄의 '연애편지' 전시는 정말 좋았습니다.
학자들은 베르메르(1632-1675)가 43세에 사망하기까지 대략 45-50점을 남겼다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연간 2-3점만 그린 셈인데요. 그중 37점 내외가 전해지구요. 이중 35점 정도가 베르메르 작품으로 공인됐습니다. 반면, 동시대 렘브란트(1606-1669, 63세 사망)는 회화만 6백여점이고, 에칭(4백점), 드로잉(2천점)을 남겼다고 합니다. 저는 베르메르가 완벽주의자였고, 또한 자식이 많아서(15명 중 4명 유아 사망, 11명) 돌보느라(!) 집중할 수 없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NYCulture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