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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6.10 11:27
글로벌 사진작가 김아타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하라고하면 어떻게 표현할까를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숙희 기자의 인터뷰 기사를 속도를 조절하면서 읽어내려 갔습니다. 자기의 예술세계를 만들기 위해 타인과의 타협은 불허했고 드디어 사진과 회화를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작업을 했고 김아타만의 예술공간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100인의 남성의 얼굴을 겹친 이미지는 아타씨만이 해낸 창작품이듯이 그의 세계는 경이롭습니다. 합성 얼굴이 괴물이 아니고 잘생긴 동양과 서양인의 혼혈 비슷한 얼굴이네요. 김아타씨의 예술은 자연과 우주와 종교를 아우르는 기존의 토성, 금성, 명왕성 외에 또 하나의 혹성을 만들어서 그속에 사는 게 아닌가 합니다. 종합해 보면 김아타 작가는 '우주 예술가'란 타이틀을 만들 것 같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