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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1.05 11:56
새해에 LA카운티 뮤지움에서 두개의 한국미술 전시회를 연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시회를 통해서 뛰어난 화가들이 세계의 미술시장에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내가 한국인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살고있는데, 이들 예술가들이 힘을 실어줍니다.
박대성씨의 생애를 읽었습니다. 애기 때 어머니를 읽고 그 이듬해에 아버지까지 잃은 불행한 삶이었습니다. 화가 자신도 한쪽 팔을 잃었으니 비참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박대성이라는 화가에게는 비극도 불행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예술혼이 모든 것을 승화시켰음을 알게됐습니다. 한팔로 그린 그의 한국화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컬빗이 올려주신 배운성 작가의 '가족도'를 또 보고 또 들여다 봤습니다. 20여명에 가까운 대가족이 어울려서 살고있는 힘이 바로 한국인의 은근과 끈기임을 각인했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