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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12.09.21 13:38
저도 브롱스의 리틀 이태리(아서애브뉴) 팬이랍니다.
그런데, 너무 멀어서 일단 아서애브뉴로 갈 때는 로베르토나 089피자리아에서 먹는 것이 제 1목적이지만, 뉴욕식물원 구경과 겸하구요, 쇼핑(파스타, 모짜렐라, 생선, 와인) 쇼핑도 하지요. 그럼, 보람있는 하루가 되지요.

*정말 카놀리는 너무 달아서 Sugar Attack이 올 것 같아요. 그래서 카놀리 먹기대회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맨해튼 리틀이태리는 차이나타운 딤섬을 겸하시거나, 소호 명품숍, 노호 부티크나 스트릿 마켓 구경을 겸하셔도 좋아요. 저는 차이나타운에선 티 전문점 텐렌(Te Ren)에서 우롱차와 철관음차를 사고, 마른새우와 마른스캘롭도 쪼끔씩(4-5달러) 삽니다. 라면 끓일 때 수프 베이스로 사용하면 깊은 맛이 있거든요.

프린스스트릿(리틀 이태리 북쪽)엔 주말에 스트릿 마켓이 있는데, 10개 남짓하지만 스타일리쉬한 토트백, 모자, 단화, 액세서리도 있어요. 거기서 큼지막한 가방과 귀고리를 산 적이 있어요. 화창한 날엔 그냥 이 동네를 걸으면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