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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Says Wear Your Bra as a Top

브라를 상의로 입어라!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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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뉴욕타임스의 패션 비평가 바네사 프리드만(Vanessa Friedman)이 브래지어를 상의로 입는 패션을 조명했다. 

미우미우(Miu Miu)의 미우치아 프라다는 10월 4일 파리에서 선보인 패션쇼에서 스포츠 브라를 비롯, 크롭 톱 브라를 선보였다. 프라다는 스포츠웨어에 우아함을 더하고, 우아함에 스포츠웨어의 요소를 접목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브라, 브라 형태의 상의, 아니면 아예 브라를 상의로 활용하는 스타일은 이번 시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트렌드 중 하나가 되었다. 그와 짝을 이루는 트렌드, 즉 복부를 드러내는 스타일 또한 마찬가지다. 밀라노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는 프라다, 펜디, 그리고 란제리 브랜드 라 페를라의 재출시를 시작으로 더욱 가속화되었다. 파리에서는 톰 포드의 하이더 아커만이 미우미우의 스포티한 양(陽)에 대비되는 섹시함을 효과적으로, 혹은 의도적으로 제시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고 프리드만은 전했다. 

 

또한, 장 폴 고티에 쇼에는 코뿔소 뿔을 연상시키는 브라탑이 등장했으며, 발렌티노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이브닝 웨어 패스티시 스타일의 일환으로 크로스 실크 홀터넥 브라가 선보였다. 에르메스에서는 가죽과 실크 스카프로 만든 반도 브라탑이 가벼운 니트와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어우러진다. 로에베에서는 꽃무늬 브라탑이 착시 효과를 주는 파티 드레스의 일부로 등장했다.

 

브라가 유행하는 이유는 프라다가 약 4년 전 미우미우에서 선보인 크롭탑과 초저가 미니스커트 세트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모방 제품을 만들어내고 브랜드를 하나의 현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누드 패션의 유행, 차세대들이 90년대와 Y2K(소셜 미디어 이전 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현상, 그리고 GLP-1(브라질 여성화 프로그램) 복용으로 날씬해진 몸매를 뽐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더해졌다고 NYT는 분석했다. 

 

 

Fashion Says Wear Your Bra as a Top

At Miu Miu, Miuccia Prada puts on her trend-forecasting glasses, and calls it.

https://www.nytimes.com/2026/10/05/style/miu-miu-bra-tops-pf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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