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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을 여행하던 프랑스 관광객이 화씨 116도(섭씨 약 47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고립된 채 사망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피에르 미셸 포르모사(Pierre Michel Formosa, 68)씨와 프랑스 출신 동행인이 8월 17일 자동차로 웨스트사이드로드(West Side Road)를 따라 이동하던 중 퀸오브시바 마인로드(Queen of Sheba Mine Road) 인근에서 차량이 진흙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소금 평원을 가로질러 배드워터 로드(Badwater Road) 방향으로 걸어갔다. 당시 기온은 화씨 116도(섭씨 약 47도)까지 치솟았으며, 그늘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약 1.3마일(약 2.1km)을 이동한 후 포르모사씨가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그의 동행인은 계속해서 배드워터 로드 쪽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지나가던 운전자의 도움을 받았다. 

 

동행인은 오후 2시 사고 사실을 신고했고, 국립공원관리청 소속 공원 관리관(레인저)들과 인요(Inyo) 카운티 보안관 대리인이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헬리콥터도 수색에 합류하여 배드워터 로드에서 약 1.5마일(약 2.4km) 떨어진 지점에서 포르모사 씨를 발견했다. 포르모사씨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데스밸리는 여름철 기온은 화씨 130도(섭씨 약 54도)까지 치솟으며, 야간 기온도 화씨 90도(섭씨 약 32도)에 달할 수 있다.

지난 6월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는 기온이 화씨 100도(섭씨 약 38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최소 4명의 등산객이 더위 관련 질환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사망했다. 6월 3일에는 18세 남성이 공원 내에서 당국이 더위 관련 증상으로 사망했다.

 

 

Stranded French Tourist Dies in Death Valley During 116-Degree Heat

The 68-year-old tourist and his companion were driving through Death Valley National Park on a remote road last week when their car got stuck in mud, officials said.

https://www.nytimes.com/2026/08/23/us/french-tourist-dead-death-valley.html

 

 

Three Hikers Die in Grand Canyon National Park in Less Than a Month

A 50-year-old man was found dead on Sunday after hiking up the canyon, where temperatures can reach 120 degrees in summer.

https://www.nytimes.com/2024/07/09/us/grand-canyon-hiker-death.html

 

 

18-Year-Old Dies at Grand Canyon National Park Hiking in Extreme Heat

The man was with his father on a popular, strenuous trail on a day that temperatures reached above 100 degrees in parts of the canyon, officials said.

https://www.nytimes.com/2026/06/08/us/grand-canyon-hiker-death-heat.html

 

 

deathvalley.jpg

*'사랑의 계곡(Valley of Love ★★★★ )' 데스밸리로 간 드빠르디유와 위페르, 2016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ilm2&document_srl=340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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