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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for the City (6/10-8/8, 2026) 

베토벤 효과(7/10, 11): 진은숙 곡 '수비토 콘 포르짜' 연주

우아한 인상주의(7/24, 25): 김은선 드뷔시, 풀랑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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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데이빗게펜홀에서 조나단 헤이워드 지휘로 알리스 사라 오트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연주 후 청중의 환호를 받고 있다.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공연의 메카' 링컨센터가 여름마다 여는 무료 축제 '2026 섬머 포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6/10-8/8)'에서 진은숙(Unsuk Chin) 작곡가의 곡이 연주되고, 김은선(Eun Sun Kim) 지휘자가 무대에 오른다. 

 

조나단 헤이워드(Jonathon Heyward)가 이끄는 링컨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Festival Orchestra of Lincoln Center) 7월 10일과 11일 오후 7시 30분 데이빗게펜홀(구 에버리피셔홀)에서 진은숙 작곡 "수비토 콘 포르짜(subito con forza)"를 연주한다. 

 

 

 

'수비토 콘 포르짜'는 이탈리아어로 "갑자기 강하게"라는 의미로 진은숙 작곡가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 프랑크푸르트 소재 앙상블 모던(Ensemble Modern) 등의 위촉으로 쓴 5분 정도의 관현악곡이다. 진은숙 작곡가는 베토벤의 음악적 특징인 예측 불가능성과 극적인 대비를 현대적인 어법으로 재해석, 파편적인 선율과 불협화음, 고요함 속에서 갑자기 강력한 타격음이 터져 나오는 등 베토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베토벤 효과(The Beethoven Effect)' 시리즈의 한 프로그램인 이 콘서트에선 오스트리아 출신 알리스 사라 오트(Alice Sara Ott)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Piano Concerto No. 3)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맨발로 무대에 올라 피아노 페달을 밟는 오트는 10일 앙코르로 '피아노 야상곡(piano nocturne)'의 창시자인 아이리시 작곡가 존 필드(John Field)의 곡을 연주했다. 그리고, 링컨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심포니 5번 '운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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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연주 후 조나단 헤이워드 지휘자가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 등 관악 섹션 연주자들을 지목했다. 

 

이날 한인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최나경)가 이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재스민 최는 신시내티심포니 수석을 거쳐 2012년 비엔나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의 17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이자 아시안 플루트 수석으로 임명됐다.하지만, 1년의 수습기간 후 단원들의 투표에서 정단원 전환이무산되며 오케스트라를 떠났다. 이에 대해 보수적인 오케스트라의 순혈주의와 텃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링컨센터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바이올린부엔 보람 강(Boram Kang), 폴린 김 해리스(Pauline Kim Harris), 첼로부에 앤 김(Ann Kim)이 소속되어 있다. 

이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도 열린다. '섬머 포더 시티'의 프로그램 대부분은 '원하는대로 내세요(Choose What You Pay)'다.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의 한인 연주자들: 폴린 김 & 앤 김 인터뷰 <뉴욕중앙일보, 2004>

https://www.nyculturebeat.com/?mid=People2&document_srl=308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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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 SF오페라 음악감독이 7월 25일 링컨센터 섬머 페스티벌에서 '우아한 인상주의' 콘서트를 지휘해 갈채를 받았다. Photo: RZ Media/ NYCultureBeat 

 

한편, 2021년 샌프란시스코오페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김은선 지휘자가 7월 24일과 25일 오후 7시 30분 데이빗게펜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지휘봉을 잡는다. '우아한 인상주의(Elegant Impressions)' 시리즈의 이 콘서트에서 김 지휘자는 드뷔시의 작곡을 앙리 뷔셰르가 관현악으로 편곡한 "작은 모음곡(Henri Büsser Petite Suite)"과 풀랑의 "신포니에타(Sinfonietta)"를 선사한다. 또한 메조 소프라노 테일러 레이븐(Taylor Raven)이 무대에 올라 마누엘 드 파야(Manuel de Falla) 작곡, 에르네스토 할프터(Ernesto Halffter) 편곡의 스페인 인기곡 7(Ernesto Halffter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를 노래할 예정이다. 

 

김은선 음악감독은 2024년 샌프란시스코오페라와 2031년까지 재계약으로 임기를 연장한 상태다. 이 연장에 대해 오페라 극장장 매튜 쉴보크(Matthew Shilvock)는 “김은선 지휘자는 우리 극장의 예술성을 탁월하게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그녀가 풀어내는 모든 음악에 생기와 섬세함, 그리고 따스함을 불어넣어 각 작품을 마치 처음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김 감독의 리더십이 이끌어나가는 인간 창조의 광활한 궤적을 보노라면 대단히 감탄스럽다. 특히 그녀가 어떻게 바그너 작품을 그려나갈지 대단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라보엠'의 스타는 메트오페라 데뷔 지휘자 김은선(Eun Sun Kim) 찬사

*메트오페라 2021-22 시즌 가이드: SFO 김은선 음악감독 메트오페라 '라보엠' 데뷔

*뉴욕타임스, 김은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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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하모닉의 홈 콘서트홀인 데이빗게펜홀 무대석에서 본 전경. Photo: RZ Media/ NYCultureBeat

 

Summer for the City

Festival Orchestra of Lincoln Center

 

Elegant Impressions

 

Friday, July 24, 2026 at 7:30 pm

Saturday, July 25, 2026 at 7:30 pm

@Wu Tsai Theater, David Geffen Hall

 

Eun Sun Kim, conductor

Taylor Raven, mezzo-soprano

 

Claude Debussy, orch. Henri Büsser Petite Suite

Manuel de Falla, arr. Ernesto Halffter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Seven Popular Spanish Songs)

      Taylor Raven, mezzo-soprano

Francis Poulenc Sinfonietta

 

Eun Sun Kim leads an irresistible program filled with impassioned melodies and dreamy lyricism. Step into a world of shimmering color with Debussy’s atmospheric Petite Suite, which captures the effortless beauty of the French impressionist spirit. Mezzo-soprano Taylor Raven brings depth to Manuel de Falla’s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These beloved Spanish songs pulse with drama—each miniature a vivid portrait of longing, love, and loss. Poulenc’s colorful Sinfonietta closes the program in radiant style.

https://www.lincolncenter.org/series/summer-for-the-city/elegant-impressions-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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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5 K-클래식: 정경화에서 임윤찬까지 콩쿠르 강국 The Korean Musical Mystery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작곡...한인 클래식 연주자들은 최근 20년간 세계 3대 콩쿠르와 밴클라이번 콩쿠르를 휩쓸었다. 4년마다 텍사스에서 열리는 '피아노 올림픽' 밴클라이번 에선 2017(선우예권), 2022(임윤찬) 연속 한인들이 우승을 차지했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가 열리는 벨기에의 감독 티어리 롤로는 콩쿠르 강국 한국에 관한 다큐멘터리 '한국 클래식의 수수께끼(The Korean Musical Mystery, 2012)'를 연출했다. 
https://www.nyculturebeat.com/?mid=Focus&document_srl=40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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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Keys to Understanding the Korean Wave

#25 K-Classical Music: The Korean Musical Mystery 
Piano, violin, cello, voice, composition. Korean classical musicians have won the world's top three competitions (Chopin, Tchaikovsky & Queen Elisabeth) and the Van Cliburn competition over the past 20 years. At the "Piano Olympics" Van Cliburn competition held in Texas every four years, Koreans won the gold medals in 2017 and 2022. Belgian Thiery Loreau directed the documentary "The Korean Musical Mystery" (2012) to investigate the Korean phenomena. 
https://www.nyculturebeat.com/?mid=Zoom&document_srl=4114563   
 

25. K-Classic: The Korean Musical Mystery   

A Legacy of Victory: Korean Competition Winners    352

K-Classic Generation   353

Myung-whun Chung’s 1974 Homecoming Parade   355

Sarah Chang: A Violin Prodigy Beyond Competitions   356

Jennifer Koh’s View on Music Competitions   357

Korean Musicians in America’s Top Orchestras    358

Unsuk Chin: First Asian Siemens Laureate   360

Eun Sun Kim: First Woman to Lead U.S. Opera   361

K-Classic and the Grammys   362

From Sumi Jo to Richard Yongjae O’Neill   363

Koreans at the Grammys: Pop, Rock, and Classical   363

K-Classic Milky Way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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