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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솔로몬 R. 구겐하임뮤지엄의 냉각탑(cooling tower)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됐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구겐하임과 직원 노조(UAW 지역지부 2110)는 직원과 방문객이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다. 

 

폐렴의 일종인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주로 냉각탑,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온천수 등 고인 물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로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미세한 물방울(에어로졸)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흡입될 때 감염을 일으킨다. 사람간의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기침, 근육통, 두통 등 독감과 유사하나, 진행될수록 호흡곤란, 가래, 가슴 통증이 동반되며 설사, 구토같은 소화기 증상이나 정신착란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레지오넬라균을 예방하려면, 에어컨 냉각탑이나 샤워기 헤드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좋다. 샤워기는 6개월마다 구연산이나 식초, 혹은 희석한 락스(염소계 표백제)로 세척하고, 1-2년마다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추천된다. 

 

뉴욕시는 어퍼이스트사이드에 레지오넬라증의 위협(확진 36건, 입원 22건)이 강타함에 따라 이 지역의 180여개 냉각탑에서 조사해왔다. 

한편, 구겐하임 노조는 지난 6월 직원 93%가 장기화된 계약 협상에 맞서 파업을 찬성하는 투표에 찬성했다. 

 

Bacteria that causes Legionnaires’ disease found in Guggenheim Museum cooling tower amid neighbourhood outbreak

https://www.theartnewspaper.com/2026/07/09/bacteria-that-causes-legionnaires-disease-found-in-guggenheim-museum-cooling-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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