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장삿꾼 ...트럼프 2025년 소득 4배 불어...최소 22억 달러
"대통령처럼 좋은 돈벌이는 없다?"
"도둑질을 위한 면허증" "부패를 넘어서"

2025년 9월 18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에 세워진 트럼프와 비트 코인 조각. Source: X
도날드 트럼프가 집권 2기 첫해인 2025년 최소 2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대통령이 되기 이전인 2024년의 6억 2천2백만 달러 대비 4배에 달하는 규모다. 가장 많은 수익은 가상화폐 사업으로 자신의 밈코인 $TRUMP로 6억 3천6백만 달러의 로열티를 받은 것을 비롯 14억 달러를 벌었다. 이 코인은 최근 1.67달러로 1년 전보다 80% 하락했다.
이외에도 플로리다 마라라고 등 골프 리조트 사업에서 2억 9천 달러, ABC 뉴스, 파라마운트, 메타 등 언론사, 테크기업과의 소송에서 받은 합의금이 약 8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가족 기업인 '트럼프 그룹(Trump Organization)'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미국의 외교 정책 이익에 중요한 국가들의 부동산 사업에 '트럼프'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1천4백만 달러를 벌었다. 또한, 세 아들과 함께 '$WLFI'라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World Liberty)'를 설립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지에 따르면, 트럼프는 아마존 MGM 다큐멘터리 '멜라니아(Melania)'로 1천 70만 달러, TV 프로그램 '더 뷰(The View)'의 출연료(재방영료 포함), 그리고 미배우조합(SAG) 연금 등으로도 수익을 올렸다. 트럼프는 또한, 디즈니, 넷플릭스부터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컴캐스트, 폭스에 이르기까지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지분을 포함해 수억 달러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우드 리포터지는 트럼프의 소송 합의금 수익도 공개했다. ABC와의 1천 6백만 달러, 파라마운트와의 1천 6백만 달러 합의금, 메타(구 페이스북)와의 2천 4백50만 달러 등을 합의금으로 받았다.
다음은 뉴욕타임스 독자들의 댓글 하이라이트
#The Aardvark, 텍사스
"전혀 놀랍지 않다. 트럼프는 대통령의 역할이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판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기 전에 자신과 가족, 측근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챙길 수 있을지 가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분명하다.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 대한 윤리 및 형사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고대하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 것이다."
#AMC, 뉴저지
"트럼프는 대통령직을 도둑질을 위한 면허증으로 전락시켰다. 내부자 거래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오로지 사익을 위해 직위를 완전히 남용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직에, 그리고 솔직히 말해 우리 나라에 수치심을 안겨주었다."
#K
"이건 부패의 차원을 넘어섰다. 분노가 치민다. 정의가 실현되길 바란다."
NYTimes: Trump Pulled in at Least $2 Billion After Returning to the White House
https://www.nytimes.com/2026/06/30/us/politics/trump-financial-disclosure-crypto-windfall.html
Trump Made Millions From Hollywood Last Year
A disclosure form reveals a $10.7 million fee for 'Melania,' legal settlements and a residual from 'The View.' It also suggests that he tendered shares in Warner Bros. Discovery to Paramount last year as it battled Netflix.
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trump-hollywood-money-melania-warner-bros-tender-1236634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