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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도날드 트럼프의 얼굴이 새겨진 '애국자 여권(Patriot Passport)' 4만부를 발행할 계획이다. 트럼프는 26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자신의 초상화 이미지를 공개했다. 

 

애국자 여권의 디자인 시안은 지난 4월 국무부가 공개했던 기념 여권(commemorative passport)과는 차이가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새 이미지의 한쪽 페이지는 독립선언서를 배경으로 몸을 앞으로 숙인 트럼프의 단색 초상화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그의 서명이 인쇄되어 있다. 접힌 면의 반대편에는 건국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모여 있는 건국의 아버지들을 묘사한 판화 이미지가 실려 있다. 이 이미지는 존 트럼불(John Trumbull)이 그린 '독립선언(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이라는 그림을 부드럽게 휘날리는 성조기를 배경으로 배치한 것이다. 디자인의 중심에는 "United States of America 250"이라는 문구가 자리 잡고 있다.

 

국무부는 7월 6일부터 워싱턴 여권 발급소(Washington Passport Agency)에서 미 시민을 대상으로 이 기념 여권 4만 부를 선착순으로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ite House Releases Images of the Trump 'Patriot Passport'

https://www.nytimes.com/2026/06/27/us/politics/trump-passport-design-america-2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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