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뉴욕 닉스 우승이 뉴요커들에게 남긴 것

 

IMG_0234.jpg

City of Joy,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뉴요커 한풀이, 닉스가 선물한 기쁨의 바다 
 
뉴욕 닉스(Knicks)가 NBA 우승으로 팬들의 오랜 한(恨, Han)을 풀어주었고, 퍼레이드는 뉴요커들에게 극도의 행복감 '유포리아(Euphoria)'를 선사하는 흥(興, Heung)의 마당이 되었다. 
 
6월 18일 로어맨해튼은 블루와 오렌지의 닉스 컬러로 물들었다. 제일런 브런슨(백넘버 11), OG 아누노비(8)에서 과거의 스타 패트릭 유잉(33)까지 닉스 선수들의 저지를 입거나, 주황과 파랑색으로 매치한 패셔니스타들이 활보했다. 브로드웨이의 '영웅들의 협곡(Canyon of Heroes)'을 행진할 닉스의 영웅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캠핑하는 이들에서 새벽 4시부터 자리 잡은 이들로 당일 오전 7시 관람 일대는 이미 차버렸다. 지하철도 차이나타운 카날 스트릿 이남을 건너 뛰고 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요커들은 이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목도하기 위해 아이들과 연인들과 손에 손 잡고 미국의 역사가 움튼 곳, 뉴욕의 역사가 시작된 로어맨해튼으로 걸어서 걸어서 갔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퍼레이드를 지켜보았을 울워스 빌딩(Woolworth Building)의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퍼레이드를 기다렸다. 1913년 카스 길버트가 신고딕양식으로 건축한 울워스는 '상업의 대성당(Cathedral of Commerce)라 불리며 17년간 뉴욕 최고 빌딩의 위용을 자랑했었다. 이젠 빌딩의 꼭대기 층은 럭셔리 콘도가 되었다. 울워스의 스캐폴드까지 관중들이 곡예사처럼 매달렸어도 NYPD는 제어하지 않았다. 모두들 설레임과 기쁨으로 여유롭고, 충만해 보였다. 언제 이토록 많은 뉴요커들의 얼굴이 웃음으로 활짝 피어 있었던가? 
 
 
IMG_0144.jpg

Mayor Zohran Mamdani with OG Anunoby,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뉴욕의 21세기는 9/11 테러 공격에서 허리케인 샌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둡고도 긴 터널을 여러번 지났다. 또한, 정치적 분열, 치솟는 주거와 생활비로 '세계 최고의 도시'는 감당하기 어려운 도시가 되었다. 뉴욕은 번영하는 도시가 아니라 '회복해야하는 도시'가 되었다. 도시는 뉴요커들에게 '강인함'을 요구했지만, 우리들은 피곤에 쩔어있었다. 도시 곳곳에 럭셔리 콘도 타워들이 치솟았지만, 명소들은 한둘씩 영원히 문을 닫고 있었다. 뉴욕은 있는 자들의 도시가 되어 갔다. 그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황폐해진 뉴요커들의 가슴에 닉스는 53년만의 챔피온쉽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었다. "우리가 최고다"라는 승자의 쾌감보다도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가 드디어 해냈다"라는 카타르시스가 휘몰아쳤다.   
 
1970, 73년 닉스가 우승했을 때 퍼레이드는 없었다. 양키스(야구), 자이언츠(풋볼), 레인저스(아이스하키), 리버티(여자농구)가 우승했고, 퍼레이드를 펼쳤지만, 2026년 닉스의 우승은 평생에 한번일 수도 있는 최초의 퍼레이드인 것이다. 뉴요커들이 직장을 결근하고, 학교를 빼먹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퍼레이드에 나타난 것은 두고두고 자손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맨눈으로 목격하고, 핸드폰에 담고 싶어했다. 
 
 
IMG_0121.jpg

Walt "Clyde" Frazier,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말에 올라탄 NYPD가 수호하며 시작된 닉스 우승 기념 퍼레이드의 첫 타자는 1970, 73 우승의 영웅이었던 월트 '클라이드' 프레이저였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 and Clyde, 1967)'에서 워렌 비티가 맡았던 클라이드의 페도라 모자와 옷차림을 즐겨입었던 패셔니스타다. 그가 탄 빈티지 차는 1952년 제작된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퍼레이드 페이톤으로 달에 첫 착륙했던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들이 퍼레이드에서 탔던 차량으로 싯가 1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관중이 그가 지날 때 "WE LOVE YOU, Frazier!"라 소리치니 그가 함박 웃음으로 손을 흔들었다.  
 
 
티커테이프와 눈꽃 사이에서
 
울워스 북쪽의 듀에인리드 스토어가 들어선 사무용 건물 창가에선 구경꾼들이 종이조각 뭉치를 던졌다. 그 건물에서 내려오는 뭉치들은 2001년 9월의 화창했던 아침, 바로 몇 블럭 옆 건물에서 일어났던 비극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했다. 불타는 건물 창가에서 뛰어내렸던 사람들의 모습은 아주 오랫동안 남아서 우리들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날 종이조각들은 축제의 눈꽃이 되어 내려 앉았다. 
 
 
IMG_0224.jp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퍼레이드는 챔피온컵을 거머쥔 제일런 브런슨, 화려한 재킷을 입은 칼-안소니 타운스, 맘다니 시장과 손 잡은 OG 아누노비, 시가를 입에 물고 손을 흔든 조쉬 하트, 거리로 내려와 구경꾼들과 악수하는 미칼 브릿지 등 영웅들과 가족들만의 것은 아니었다. '도시의 숨은 영웅들'로 불리우는 경찰국(NYPD), 소방국(FDNY), 교통국(MTA) 그리고 위생국(DSNY)도 참가했다. 악단들이 풍악을 울리고, 위생국 직원들은 빗자루와 쓰레기통을 들고 뮤지컬 '스톰프(Stomp)'에서처럼 춤을 추었다. 이 퍼레이드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묵묵히 지탱하던 숨은 영웅들을 소환한 흥의 축제였다.   
 
 
IMG_0207.jpg

 

IMG_0099.jp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어느날 야구장에서 외국인 선수(데이브 힐턴)가 2루타를 치는 것을 본 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누군가에겐 OG 아누노비의 골이 인생을 좌우할 영감을 주었을 것이다. 많은 뉴요커들에게 닉스의 우승은 집단적인 황홀감을 선사했다. 위기를 회복으로 바꿀 수 있는 강인한 뉴요커들이 한을 풀어버리고, 맺혔던 흥을 돋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제 우리에게도 기뻐할 수 있는 시간이 온 것이다. 
 
뉴욕 닉스(Knicks)가 NBA 우승으로 팬들의 오랜 한(恨, Han)을 풀어주었고, 퍼레이드는 뉴요커들에게 극도의 행복감 '유포리아(Euphoria)'를 선사하는 흥(興, Heung)의 마당이 되었다. 
 
 
IMG_0403.jpg
City of Joy,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닉스 우승 시청 기념식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연설 전문
 
조란 콰메 맘다니 시장: 사랑하는 뉴욕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5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켜보며 기다려왔습니다. 우리는 때로는 절망감에 고개를 떨구고, 때로는 이를 악물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전자제품 매장 쇼윈도에 놓인 TV로, 비상계단에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프로젝터 화면으로 말이죠.
 
우리는 아파트에서 홀로 머리를 감싸 쥐고 지켜보기도 했고, 신호가 불안정한 술집에서 어깨를 맞대고 함께하기도 했으며, 오늘 이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간절히 바랐던 친구나 가족 곁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5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닉스(Knicks)를 지켜보며 기다렸습니다. 윌리스 리드가 한쪽 다리로 투혼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갈 때도 우리는 기다렸습니다. 클라이드(월터 프레이저)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활약할 때도, 존 스탁스가 조던을 상대로 덩크를 꽂아 넣고, 패트릭 유잉이 페이서스에게 덩크를 터뜨릴 때도 기다렸습니다. 버나드 킹이 60득점을 올릴 때, 찰스 오클리가 손이 닿는 모든 리바운드를 걷어낼 때, 스파이크(*Spike Lee, 닉스 열혈팬 영화감독)가 레지 밀러에게 거침없이 맞설 때도 기다렸습니다.
 
앨런 휴스턴이 마이애미를 상대로 쏜 슛이 마치 영원처럼 공중에 머물던 순간, 래리 존슨이 뉴욕 전역을 뒤흔든 '4점 플레이'를 만들어냈던 순간에도 우리는 기다렸습니다. 스타버리(*스테폰 마버리)가 코비와 3점슛 대결을 펼치고 모든 아이가 살 수 있는 가격의 운동화를 팔 때, 네이트 로빈슨이 야오밍의 슛을 블로킹할 때, '린새니티(Linsanity, 제레미 린)' 열풍으로 도시가 들썩일 때, 그리고 멜로(*카멜로 안소니)가 고향으로 돌아와 브루클린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다시 한번 우주의 중심으로 만들었을 때도 우리는 기다렸습니다.
 
 
IMG_0250.jpg
Latrell Sprewell, Larry Johnson and Camelo Anthony.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우리는 과연 이런 날이 올지 알 수 없으면서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고통과 애환으로 얼룩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언젠가 이 날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뉴욕 시민 여러분, 이 팀이 마침내 해냈습니다. 뉴욕 닉스가 NBA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단순히 뉴욕의 전설로 남을 이 팀 덕분만이 아닙니다. 레날도 발크만, 마디 콜린스, 레이먼드 펠튼, 마커스 캠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JR 스미스, 이만 셤퍼트, 그리고 '닉스테이프(Knickstape, 2010-2013년 무렵 닉스팬들이 덩크, 3점슛, 블록슛 하이라이트 장면을 힙합음악에 맞춰 편집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 시대의 모든 선수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2011년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중 팀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과 타이를 이뤘던 토니 더글라스 같은 선수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팀에 합류해 도시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아마레(*아마레 스타더마이어) 같은 선수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레드 제프리스, 랜스 토머스, 랭스턴 갤로웨이 같은 선수들 말입니다. 시즌 20승이 고작일 것으로 예상되던 상황에서도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선수들이죠.
 
이 우승의 영광은 그들에게도 돌아가야 합니다. 우승은 결코 한 시즌 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 영광은 임마누엘 퀴클리, RJ 바렛, 돈테 디빈첸조, 줄리어스 랜들, 그리고 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힘쓴 톰 티보도 감독의 것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뉴욕의 주역들—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들—덕분에, 우리 뉴욕시는 기억에 남을 만큼 마법 같은 두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IMG_0196.jpg

Coach Mike Brown,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지난 몇 주간 닉스가 승리를 거듭하는 동안, 우리 도시는 하나로 뭉쳤습니다.
 
이웃들은 서로를 집으로 초대했고, 낯선 이들은 거리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눴습니다. 지하철 차장은 노래하듯 안내 방송을 했고, 버스 기사는 운전석에서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대개 이 도시가 하나로 뭉칠 때는 비극이나 역경 같은 상황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할 때가 많았습니다.
 
순수하고 가공되지 않은 기쁨으로 하나가 된다는 건 정말이지 큰 선물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이 느낌을 기억할 것입니다. 도시가 하나 되고, 생동감이 넘치며, 행복으로 가득 찼던 그 순간을 말이죠. 하지만 이번 일이 필연적이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잠시 8일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보겠습니다. 4차전 경기, 4쿼터 종료까지 9분 33초가 남은 시점. 닉스는 20점 차로 뒤지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 스포츠 베팅 업체, 멀리서 경기를 지켜보는 전문가들은 으레 그렇듯 행동했죠. 그들은 수치를 분석하고, 승률을 계산하며, 닉스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그들은 스퍼스가 승리할 확률을 99.6%로 점쳤습니다. 시리즈 전적을 2대 2로 맞추고, 샌안토니오에서 열릴 다음 경기에서 주도권을 되찾을 확률이 99.6%라고 했죠. '가든(홈구장)'을 침묵시키고, 또다시 다음 해를 기약하며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 확률이 99.6%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이 팀에 대해, 그리고 이 도시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IMG_0370.jp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바로 그 0.4%의 확률 속에서 우리가 진가를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이들이 '키가 너무 작다'고 평가했던 제일런 브런슨이 그 0.4%의 순간 속에서 자신이 단순히 실력 있는 선수를 넘어 위대함의 새로운 기준임을 증명해 보입니다.
 
그 0.4%의 순간, OG 아누노비는 3점 라인 먼 곳에서 떠오른 공을 지켜보며 손가락을 하늘로 뻗은 채 골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칼-앤소니 타운스는 그 0.4%의 순간 속에서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설 힘을 얻어, 연달아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블록슛을 성공시킵니다. 호세 알바라도는 그 0.4%의 순간을 통해, 공공임대 주택에서 자라난 브루클린과 퀸즈의 아들이 뉴욕 5개 자치구 모두를 위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음을 모든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그 0.4%의 순간, 미치(*미첼 로빈슨)는 1차전 직전 손가락 부상을 입고도 테이프를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조쉬 하트는 상대 팀의 의지를 꺾어버리는 리바운드를 따내고, 미칼 브릿지스는 자신이 투자한 드래프트 지명권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며, 랜드리 샤멧은 먼 거리에서 슛을 쏘아 올립니다. 이 18명의 선수 모두가 팀의 위상을 바꿔놓고,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믿음을 잃지 않도록 이끕니다. 
 
 
IMG_0396.jp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무엇보다도,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뉴욕 시민들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닉스(Knicks)가 그 0.4%의 확률 속에서 해내는 바로 그 모습, 우리는 결국 방법을 찾아내고 승리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마치 도시 전체가 지켜보는 듯한 이 자리에서, 저는 제일런 브런슨의 한 마디를 계속 떠올리게 됩니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나서서 그 상황을 바꿀 행동을 해야 하죠." 친구 여러분, 제일 브런슨이 연봉을 자진 삭감했을 때, 그것이야말로 바로 그 '행동'이었습니다. 우리는 거듭해서 최악의 상황을 떠올렸지만, 닉스는 그때마다 직접 나서서 상황을 바꿔놓았습니다. 

 

닉스는 단순히 뉴욕시를 위해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뉴욕시답게 승리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 손에 닿을 듯 말 듯한 꿈,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월세. 이런 것들이 없다면 뉴욕이 대체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의 99.6퍼센트가 당신을 가로막고 서 있는 상황, 그것이 바로 뉴욕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확률을 듣고도 미소 짓는 사람들, 성공 확률 0.4퍼센트를 마주하고는 "왜 나한테 미리 앞서갈 기회를 주는 거지?"라고 반문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뉴욕 시민 아니겠습니까?
 
이곳은 우리의 도시입니다. 이 팀은 우리의 팀입니다. 지난 53년 동안 우리는 지켜보았고, 기다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욕, 다 함께 외쳐봅시다. "닉스 인 5(Knicks in 5)!"
<구글 번역>
 
 
Mayor Zohran Kwame Mamdani Speech at the Key to the City Ceremony 
 
 
IMG_0395.jpg

 

My fellow New Yorkers—for 53 long years, we have watched and we have waited. We have watched from nosebleeds and through gritted teeth, on televisions in the windows of electronics stores and from projectors balanced on fire escapes. 

We have watched alone in our apartments with our heads in our hands, shoulder-to-shoulder at bars where the signal flickers, alongside friends and family who we wish more than anything could be here today, sharing this moment. 
 
For 53 long years, we have watched the Knicks—and we have waited. We waited as the memory of Willis Reed winning the championship on one leg grew fainter and fainter. We waited as Clyde came up clutch again and again...as John Starks dunked on Jordan and Patrick Ewing dunked on the Pacers...as Bernard King scored sixty...as Charles Oakley pulled every rebound within reach...as Spike got in Reggie Miller's face...as Allan Houston put up a shot against Miami that hung in the air for an eternity...as Larry Johnson gave us the four-point play heard around New York...as Starbury traded threes with Kobe and then sold sneakers every kid could afford... as Nate Robinson stuffed Yao Ming ...as the city came alive watching Linsanity... and as Melo lived every Brooklyn kid's dream when he came home and made Madison Square Garden feel like the center of the universe once again. 
 
 
IMG_0347.jpg

Patrick Ewin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We waited without ever knowing if this day would come—and we waited because we knew, deep down in our sick, suffering hearts, that it would. New York City—this team has done it. The New York Knicks are NBA Champions. We are here not just because of this team that will go down in New York City legend. I'm talking about guys like Renaldo Balkman, Mardy Collins, Raymond Felton, Marcus Camby, Kristaps Porzingis, JR Smith, Iman Shumpert and the whole Knickstape era. 
 
I'm talking about guys like Toney Douglas, who I watched tie the single-game franchise record for threes from the stands in 2011. I'm talking about Amar'e, who got this whole city fired up when he joined. And I'm talking about Jared Jeffries and Lance Thomas and Langston Galloway—players who gave everything every game, even when a 20-win season was all that was in sight. 
 
This championship belongs to them too, because championships aren't built in one season. It belongs to Emmanuel Quickley. RJ Barrett. Donte DiVincenzo. Julius Randle. And to a coach who helped lay the groundwork—Tom Thibodeau. Thanks to each of these New Yorkers—and too many others to name—New York City has just had two of the most magical months in as long as any of us can remember. 
 
Over these past weeks, as the Knicks kept winning, our city has come together as one. 
 
Neighbors invited neighbors over. Strangers high fived one another in the street. Subway conductors sang their announcements and bus drivers danced behind the wheel. So often, when this city comes together, it is because we are forced to by a moment of tragedy or adversity. 
 
What a gift it is to be brought together by pure, unfiltered joy. For as long as we live, we will remember this feeling of a city together, a city alive, a city overcome by happiness. But let's not pretend that this was inevitable. If you will allow me, I want to travel back in time eight days. Game 4. Nine minutes and 33 seconds left in the fourth quarter. The Knicks are down 20. The analytics guys, the sports betting companies, the pundits who watch from far away do what they do. They run the numbers. They calculate the odds. They write the Knicks off. 
 
 
IMG_0220.jpg

Mikal Bridges,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They give the Spurs a 99.6 percent chance of winning the game. A 99.6 percent chance of tying up the series 2-2, of reclaiming the momentum with the next game in San Antonio. A 99.6 percent chance of silencing the Garden—of another year of watching and waiting. But there is one thing that the pundits just don't get about this team—that they just don't get about this city. 
 
It's in that .4 percent that we go to work. It's in that .4 percent that Jalen Brunson—the same guy that so many said was too small—proves that not only is he good enough; he is the new standard for greatness. 
 
It's in that .4 percent that OG Anunoby watches the ball float from the top of the arc and starts running toward the basket, fingers reaching towards the heavens. It's in that .4 percent that Karl-Anthony Towns finds the strength to mourn his mother and still pull in rebound after rebound, make block after block. It's in that .4 percent that Jose Alvarado shows every kid growing up in public housing that a son of Brooklyn and Queens can win for every one of the five boroughs.  
 
It's in that .4 percent that Mitch breaks his finger before Game 1 and says go get the tape. It's in that .4 percent that Josh Hart gets rebounds that break teams, that Mikal Bridges proves he was worth every single draft pick, that Landry Shamet pulls up from downtown, that every one of these 18 players transforms the franchise, that Mike Brown keeps this team believing. 
 
 
IMG_0085.jp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Most of all, it's in that .4 percent that the Knicks do what New Yorkers have always done when we are told something is impossible. We find a way. We win. Standing here before what feels like the entire city, there's a Jalen Brunson quote I can't stop thinking about.  
 
"You are allowed to think about the worst possible scenario. But you got to go out there and do something about it." When Jalen Brunson took that pay cut, my friends—that was doing something about it. Time after time, we thought about the worst possible scenario. And time after time, the Knicks went out there and did something about it. 
 
 
IMG_0380.jpg

New York Knicks 2026 NBA Championship Parade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The Knicks did not just win for New York City—they won like New York City. 
 
What is New York if not your back up against the wall, a dream that feels just out of reach, a rent payment you don't know how you will ever make? What is New York if not 99.6 percent of the world stacked against you? And who are New Yorkers if not people who hear those odds and smile? Who look at a .4percent chance of success and ask, "Why're you giving me a headstart?" 
 
This is our city. This is our team. For 53 years, we watched. For 53 years, we waited. Now, we've won. 
 
One last time, New York, say it with me: Knicks in 5. 
https://www.nyc.gov/mayors-office/news/2026/06/remarks-as-prepared--mayor-mamdani-hosts-and-delivers-remarks-at
 

 

IMG_0378.jpg

 

*2026 NBA 챔피온 뉴욕 닉스 '티커테이프' 퍼레이드(6/18) 가이드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4184648

 

*뉴욕 닉스(Knicks) 2026 NBA 챔피온 이끈 영웅들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People2&document_srl=4184076

 

*뉴욕은 농구 열기 속으로...NBA 결승전 어디서 볼까? 

https://www.nyculturebeat.com/?mid=People2&document_srl=4183707 

 

*맘다니 뉴욕시장 6/10 블루/오렌지색 옷 입는 날(Wear Blue and Orange Day) 지정

https://www.nyculturebeat.com/?document_srl=4184157&mid=People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