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불에 산 그림, AI(구글 제미나이)의 도움으로 25만불에 팔아

Helene Plotkin with Interior: The Lady in Black
인공지능(AI) 챗봇 덕분에 오래 전 중고품 가게에서 100 달러에 산 그림이 25만 달러 넘게 팔렸다고 뉴욕타임스가 소개했다.
미술을 전공한 헬렌 플로트킨(Helen Plotkin, 88)씨는 60년 전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의 한 중고품 가게에서 화려한 실내를 배경으로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의 초상화에 끌렸다. 야수파 화풍을 인상시키는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붓터치에 매료됐다. 그녀는 당시 그 그림을 100만 달러 미만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
지난해 12월 플로트킨씨의 아들 배리(Barry)씨가 구글의 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이 초상화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제미나이는 배리씨에게 "어머님께서는 단순히 '카델'의 작품을 발견하신 게 아닙니다....카델의 가장 유명한 에든버러 작업실에서 그려진, 그의 주된 뮤즈를 담은 대형 스튜디오 초상화를 찾아내신 거죠."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그림 뒷면을 보라고 지시했다. 모자는 경매 관련 표시, 캔버스스탬프, 처리 날짜를 발견했다. 그러자 제미나이는 경매장이나 미술 감정사에게 문의하라며, 영국 에든버러에 위치한 경매회사 '라이언 앤 턴불(Lyon & Turnbull)'의 전문가 닉 커노(Nick Curnow)와 앨리스 스트랭(Alice Strang)을 추천했다.
스트랭씨는 그 그림이 1966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21파운드(현재 가치 약 600달러)에 낙찰되었다가 뉴욕 교외로 흘러들어간 것을 알게됐다. 스트랭씨와 커노씨는 이 그림의 제목을 '실내: 검은 옷을 입은 여인(Interior: The Lady in Black)'이라고 붙였다. 미술 교사였던 플로트킨씨는 경매로 얻은 수입을 아들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A.I. Chatbot Helps a $100 Thrift Store Painting Sell for Over $250,000
When a son got curious about the origins of a painting his mother bought at a secondhand shop decades ago, Google Gemini had some intriguing thoughts.
https://www.nytimes.com/2026/06/10/arts/design/ai-gemini-thrift-store-painting-sale.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