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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극장가 관객수는 약간 감소했지만, 티켓가격의 상승으로 2025-26 시즌 박스오피스 수익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브로드웨이 리그(Broadway League)에 따르면, 이번 시즌 52주 동안 브로드웨이는 총 19억 9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전 시즌의 18억 9천2백만 달러에서 소폭 올랐다. 

 

이번 시즌엔 총 1만3천416회 공연으로 1천45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티켓 1매당 평균가는 131달러 9센트였다. 판매된 티켓의 77%가 뮤지컬이었으나, 연극의 티켓 가격이 더 높았다. 뮤지컬 티켓은 평균 128달러 83센트, 연극은 139달러 55센트였다. 이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연극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키아누 리브스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했으며, 덴젤 워싱턴과 제이크 질렌할은 '오셀로'에서 공연하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뉴욕에서 브로드웨이는 주요 경제 원동력 중 하나로 연간 약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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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Radcliffe in 'Every Brilliant Thing' (Photo: Matthew Murphy)

 

한편, 5월 18일부터 24일 한주 동안 브로드웨이엔 40편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33만6천명의 관객을 동원해 4천7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거두었다. 우울증과 자살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고, 유머있게 풀어낸 1인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Every Brilliant Thing)'은 2백29만 달러의 티켓 수입으로 1위에 올랐다. 오프닝 4개월간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았으며, 2026 토니상 남우주연 후보에 올랐다. 

 

브로드웨이 주간 흥행 톱 10 (5/18-24, 2026)

1. 내게 빛나는 모든 것 Every Brilliant Thing (230만 달러)

2. 해밀턴 Hamilton (204만 달러)

3. 라이온킹 The Lion King (198만 달러)

4. 세일즈맨의 죽음 Death of a Salesman (164만 달러)

5. MJ 뮤지컬 MJ The Musical (159만 달러)

6. 오, 메리! Oh, Mary! (153만 달러) 

7. 위키드 Wicked  (164만 달러) 

8. 래그타임 Ragtime (130만 달러) 

9. 로스트 보이즈 The Lost Boys (129만 달러) 

10. 알라딘 Aladdin (119만 달러)

https://www.broadwayleague.com/research/grosses-broadway-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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