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의 벚꽃 명소: 요시노가 만개한 날 (*2026년 4월 4일)
The Yoshino Cherry Blossoms in Central Park Are in Full Bloom
Photo: Sukie Park/ NYCultureBeat

벚꽃이 팝콘처럼 터지고,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시즌이다.
4월 4일 현재 센트럴파크의 체리 힐(Cherry Hill), 필그림 힐(Pilgrim Hill), 그리고 재클린케네디오나시스 리저부아(저수지) 동쪽 산책로엔 흰색의 요시노(Yoshino) 벚꽃이 만개했다. 진한 핑크색에 풍성한 칸잔/콴잔(Kanzan, Prunus serrulata ‘Kanzan’)은 요시노가 진 후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피크로 예상된다.

#체리 힐 Cherry Hill
센트럴파크웨스트의 쌍둥이 아르데코 빌딩 산레모(San Remo)가 보이는 체리 힐엔 피크닉을 겸해 벚꽃놀이하는 인파로 붐볐다. 4월 4일 오후 현재 눈부신 흰색의 요시노(Yoshino, Prunus × yedoensis) 벚꽃이 만발했다. 센트럴파크에는 약 100그루의 요시노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요시노 벚나무의 눈부시게 하얀 꽃들은 체리 힐에서 감상하는 것이 좋다. 센트럴파크웨스트의 스카이라인, 레이크의 보트놀이, 그리고 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다.


체리힐은 베데스다 테라스(Bethesda Terrace) 서쪽, 보우 브릿지(Bow Bridge)를 지나 레이크(The Lake) 남쪽에 자리해 있다. 지하철 A,C,E를 타고 72스트릿(다코타 빌딩)에서 내려 걸어가면 가깝다.

#필그림 힐 Pilgram Hill
체리힐에서 남쪽으로 나와 베데스타 파운틴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언덕에 필그림 동상이 있다. 이곳도 요시노가 만발해 있다. 겨울에 눈이 오면 미끄럼을 즐기는 이들이 몰려든다고. (@East Side at 73rd. St.)

#재클린케네디오나시스 리저부아 Jacqueline Kennedy Onassis Reservoir
영화 '마라톤 맨(Marathon Man, 1976)'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뛰던 이 1.6 마일의 산책로 테두리가 있는 거대한 호수-저수지는 현재 동쪽 구겐하임뮤지엄 인근에 요시노가 활짝 피었다. 산책과 러닝과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저부아 서쪽엔 핑크색 벚꽃이 운집해 있다. (@Mid-Park between 86th and 96th St.)

그외에도 센트럴파크 벚꽃놀이 명소
#그레이트 론 Great Lawn
뉴욕필하모닉이 '콘서트 인더 파크'를 여는 이 광활한 잔디 주변에도 벚꽃나무들이 운집해 있다. (@Mid-Park between 79th and 85th St.)
#시다 힐 Cedar Hill
벨레데어 캐슬(Beledare Castle)과 램블(The Ramble) 동쪽의 시다 힐엔 4월 말경 연한 핑크색의 겹사쿠라 콴잔이 만개한다. (@East Side between 76th and 79th)
#쉽 메도우 Sheep Meadow
로빈 윌리엄스와 제프 브릿지스 주연 영화 '피셔 킹(Fisher King, 1991)'에서 윌리엄스가 누드로 누볐던 쉽 메도우는 햇살 아래 피크닉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West Side between 66th and 69th 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