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 4월 인천-뉴욕 왕복 유류할증료 15만→50만으로 <*업데이트>
국내 항공사들의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인상됐다. 아시아나는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소 4만3900원~최대 25만19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뉴욕 노선 유류할증료는 3월 7만8600원에서 4월 25만1900원으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3월 1만4600원에서 4월 4만3900원으로 올랐다.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금액이라, 뉴욕 왕복 여행을 한다면 유류할증료로 50만원을 내야한다. 3월(15만7200원)보다 34만6600원을 더 내야하는 수준이다.
<2026. 3. 16. 업데이트,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4801
국제유가 급등, 항공료 도미노 인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료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뉴욕타임스는 걸프 분쟁으로 항공기 운항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9일 유가는 배럴당 거의 12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트럼프가 전쟁 종식을 시사한 후 약 90달러로 안정됐다. 2월 28일 전쟁 발발 전 유가는 배럴당 약 70달러였다. 2022년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침공 직후엔 유가가 40% 오르며, 항공권 가격이 28% 급등했었다. 제트 연류가 상승 외에도 전쟁으로 인해 국제선 항공편이 폐쇄된 공역을 우회해야 하므로 연료 소모량이 더욱 늘어나는 이중고를 겪게 되었다.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등 걸프지역 도시들의 운항 차질, 제한 및 폐쇄는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대해 편도 기준 1만3천500원-9만9천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왕복 기준으로 인천-뉴욕 노선은 19만8천원의 유류할증료가 붙었다.
How Will Rising Oil Prices Affect Airfares? Here’s What to Know.
https://www.nytimes.com/2026/03/10/travel/airline-prices-mideast-war.html
유가 급등에 항공권 가격 ‘들썩’… 도미노 인상 우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60310/1604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