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나파·토스카나… 세계 명품 와인의 향연 '2026 비너스 아이콘스(Vinous Icons)'
Vinous Icons 2026 - New York City
February 27th - 28th 2026
Pier 60, Chelsea

Vinous Icons 2026 NYC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액체의 향연' 2026 비너스 아이콘스(Vinous Icons NYC 2026) 시음회가 2월 27일과 28일 첼시 피어60에서 열렸다.
샤토 디켐, 돔 페리뇽, 폴 로저, 오넬라이아 등 호화 라인업으로 보르도, 샴페인, 캘리포니아, 오레곤,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명품 와인 130여종을 시음하는 기회였다. 흥미롭게도 버건디는 단 한 생산자, 샤블리의 도멘 윌리엄 페브르만 참여했으며, 독일과 뉴질랜드 와인은 빠졌다.
비너스 아이콘스는 비평가 안토니오 갈로니(Antonio Galloni)가 론칭한 와인 웹사이트 비너스(https://vinous.com)가 주최한다. 갈로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이탈리아계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성장했다. 부모는 이탈리아 와인숍을 운영해 어릴적부터 와인을 접했다. 그러나, 갈로니는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에서 재즈 작곡과 기타를 전공한 후 뮤지션과 웨이터로 일하면서 캘리포니아 와인을 접했고, 퍼트넘인베스트먼트에 취직해 밀라노 지사에서 일하며 이탈리아 와인에 몰입할 수 있었다.
미국에 돌아와 MIT에서 MBA 과정 중엔 피에몬테 와인 뉴스레터를 발행하기도 했다. 2006년 거물 와인비평가 로버트 파커의 제안으로 '와인 어드보케이트(The Wine Advocate)'에서 리뷰를 썼다. 그리고, 2013년 자신의 웹사이트 비너스를 설립했다. 그는 현재 보르도, 나파와 소노마밸리, 피에몬테, 터스카니, 샴페인, 그리고 버건디 와인의 비평을 맡으면서 시음회와 세미나를 열어오고 있다.
2026 비너스 아이콘스에 나온 130여종의 와인은 수석 편집자 닐 마틴(Neal Martin)을 비롯, 에릭 귀도(Eric Guido), 호아킨 히달고(Joaquín Hidalgo), 니콜라스 그레이나처(Nicolas Greinacher), 레베카 깁(Rebecca Gibb MW), 그리고 빌 노리스(Billy Norris)가 평점을 매겼다.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는 어떻게 와인 황제가 되었나?

Vinous Icons 2026 NYC
이날 테이스팅에선 샴페인 섹션은 단연 가장 붐볐다. 돔 페리뇽, 폴 로저, 태탕저, 루이 로데러, 로랑 페리에, 뵈브 클리코 같은 명가의 부스에는 젊은이들로 붐볐다. 반면 이탈리아 볼게리의 수퍼터스칸 오넬라이아 부스는 한산해 차분히 잔을 기울일 수 있었다. 최근 Z세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나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 14-29)가 술을 안마셔서 와인업계가 우려하고 있다는 뉴스도 들렸는데, 의외였다.
실제로 근래 세계 와인 소비가 감소했다.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주류 소비량 자체가 감소했으며, 이중 와인 소비는 약 21% 줄었다. 2024년 글로벌 와인 소비량은 약 2억1420만 헥토리터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와인 시장에서 모두 나타났다. 또한,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18-34세 중 술 마시는 이는 59%에서 50%로 감소했다. "Gen Z drinking less"라 부르는 현상이다.

Vinous Icons 2026 NYC
웰빙을 중시하는 신세대는 알콜보다 무알콜을 즐기며, 칵테일, 크래프트 맥주를 선호한다. 게다가 게임, 소셜미디어, 그리고 마리화나의 합법화로 청년 세대에 술 문화가 쇠퇴하는 중이다. 예전엔 술로 사교했지만, 지금은 게임, SNS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와인은 어렵고, 비싸고, 올드하고, 규칙이 많은 반면, 칵테일은 컬러풀하고, 장식적이며 쉽게 주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올리기에 비주얼이 좋기 때문이다. 10여년 전 로제(Rosé) 와인의 붐도 SNS에 친화적인 와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제는 "the first Instagram wine(최초의 인스태그램 와인)"이라고 불리울 정도였다.
그러면, 왜 젊은이들이 샴페인과 보르도-프랑스 섹션에 몰렸을까? Z세대는 중간급 와인을 즐겨 마시진 않아도, 명품 와인은 소비한다는 것이다. 특히 샴페인은 와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씨) 기업이 소유한 돔 페리뇽, 모에샹동, 뵈브 클리코, OO7 와인 볼랭저와 태탕저, 윈스턴 처칠 와인 폴 로저까지 인지도가 높다. 그리고, 샴페인은 축하의 술이다.
이번 비너스 아이콘스에선 혼잡과 한산의 차이가 심해서 많은 종류를 시음해볼 수는 없었다. 이날 주목했던 와인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Vinous Icons 2026 NYC Highlights
프랑스 FRANCE
샴페인 Champagne
샴페인의 포도품종인 피노 누아(Pinot Noir)는 구조감, 풍부함과 강인함을 보장하며, 샤도네이(Chardonnay)는 우아함, 섬세함과 대담함을 더한다. 작은 비중으로 사용되는 피노 무니에(Pinot Meunier)는 부드럽고 과일향 풍부한 중간 역할을 하며, 빠른 숙성과 균형을 돕는다. 특히 NV(Non-Vintage) 샴페인에서 균형과 접근성을 높인다.
그런데, LVMH 계열의 모에 샹동, 돔 페리뇽, 볼랭저는 피노 누아 중심이며, 빌레카르-사몬(Billecart-Salmon), 살롱(Salon)과 루이나르(Runinart), 피에르 페터스(Pierre Péters)는 거의 100% 샤도네이로 양조한다. 우리가 2018년 프라이빗 테이스팅을 했던 태탕제(Taittinger)와 르메닐쉬르오제(Le Mesnil-sur-Oger)의 포도밭 '끌로 뒤 메닐(Clos du Mesnil)'을 구경했던 크루그(Krug)도 상대적으로 샤도네이 비중이 높다.

#돔 페리뇽 P2 2008 Dom Pérignon P2
2008년은 높은 산도와 숙성의 잠재력으로 1996년 이후 최고의 샴페인 빈티지로 꼽힌다. 두 번째 숙성 단계(P2: 효모와 함께 더 오래 숙성)로 늦게 출시한 퀴베(cuvée, 특별 블렌드).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의 블렌딩으로 길게 숙성된 효모 향과 토스트, 헤이즐넛, 감귤 껍질의 깊은 아로마가 특징이다. 풍부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산도와 미네랄이 길게 이어진다.

#볼랭저 NV PN-TX20 Champagne Bollinger NV PN-TX20
우리가 2018년 방문했던 볼랭저는 피노누아 중심으로 샴페인을 양조한다. 이로써 구조감이 강하고, 브리오슈와 견과류 풍미가 감돈다. Bollinger PN-TX20은 몽타뉴드랭스의 토시에르(Tauxières) 테루아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피노 누아 100% 블랑드누아 샴페인이다. 2020년을 베이스로 하고 2008·2012 등 리저브 와인이 25% 이상 포함돼 구조와 복합미를 더한다. 도사주는 8g/L로 절제했으며 AOC 규정보다 두배 긴 셀러 숙성을 거쳤다.

#폴 로저 퀴베 윈스턴 처칠경 Champagne Pol Roger 2018 Cuvée Sir Winston Churchill
윈스턴 처칠은 하루 샴페인을 두병씩 마셨다고 한다. 그는 1908년부터 폴 로저를 즐겨마셨고, 자신의 경주마 이름도 '폴 로저'라 붙였다. 처칠은 샴페인에서 강인함, 구조감과 숙성도를 중시했다. 처칠을 기리기 위해만든 2018 퀴베는 그랑크뤼 포토밭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의 블렌딩이다. 비율은 비밀이다. 잘 익은 사과와 토스트, 아몬드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뵈브 클리코 라 그랑담 로제 Veuve Clicquot 2015 La Grande Dame Rosé
라그랑담로제 2015는 '마담 클리코'의 선구적인 정신에 헌사한다. 1818년 클리코 여사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블렌딩하며 당시의 관습을 깨트려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최초의 블렌딩 로제 샴페인을 만든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샤도네이보다 피노누아 비중을 높인 우아한 로제 샴페인. 라즈베리, 야생 딸기, 장미 꽃잎 향이 섬세하게 퍼지며 산뜻한 산도와 실키한 질감이 균형을 이룬다.
소테른 SAUTERNE

#샤토 뒤켐 2023 Château d’Yquem
보르도의 소테른(Sauternes, 소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토 디켐은 '소테른의 왕중왕'으로 이번 비너스 아이콘스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매그넘으로 따라주어 더 드라마틱했다. 포도는 세미용(Sémillon, 약 80%)과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약 20%)의 블렌드로 균형 잡힌 단맛과 산도로 농축된 맛과 복합미를 구현한다. 2023 빈티지는 특히 여름의 강한 태양과 늦은 가을의 서늘한 기후 덕분에 포도가 집중력 있는 당도와 산도를 유지했다. 익은 살구, 감귤, 꿀, 열대 과일 향미에 향신료, 바닐라, 토스트 풍미가 따른다.
미국 USA
캘리포니아 소노마 밸리 SONOMA VALLEY

#한젤 비니야즈 Hanzell Vineyards
피노누아 헤리티지 2021 Pinot Noir Heritage / 샤도네이 헤리티지 2022 Chardonnay Heritage
2004년 우리가 방문했던 한젤은 피노누아와 샤도네이가 훌륭하다. 1953년 설립된 한젤은 헤리티지(Heritage) 시리즈를 통해 포도밭의 독특한 테루아를 보여주는 클래식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피노 누아 2021 빈티지는 Ambassador’s 1953 Vineyard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했다. 부드러운 산도와 붉은 과일 향, 흙과 스파이스의 섬세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버건디(부르고뉴) 스타일을 고수하는 한젤 피노누아는 50 케이스로 소량 생산했다.
샤도네이 2022 빈티지는 새 오크통 숙성으로 바닐라와 토스트 풍미 대신 신선한 시트러스와 열대 과일향이 도드라진다. 균형잡힌 산도와 풍부한 질감으로 클래식 샤도네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 샤도네이는 강한 햇빛에서 숙성된 포도로 양조해 오크통에서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숙성시킨다. 이 과정에서 오크의 리그닌(lignin) 성분이 녹아나면서 바닐라향이 생겨 과일향, 버터, 크림, 토스트 등 다양한 아로마를 주며 부들움이 살아나며, 장기 숙성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시트러스나 복숭아향이 오크향에 눌리며, 자연스럽고 섬세한 테루아를 가릴 수 있다. 오크향/바닐라 풍미는 음식과 궁합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해산물, 가벼운 생선 요리에선 음식 맛을 눌러버릴 수 있다. 때문에 크림 소스나 버터가 들어간 요리, 리조토, 브리 치즈와 어울린다.
*캘리포니아 컬트 와이너리 키슬러(Kistler) 2023 빈티지 테이스팅@맨하타, NYC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세인트 헬레나 NAPA VALLEY, ST. HELENA

#스파츠우드 소비뇽 블랑 Spottswoode Estate 2024 Sauvignon Blanc
스파츠우드는 우리가 즐겨 마시는 와인이다. 특히 소비뇽 블랑은 랍스터나 흰생선 요리와 잘 어울린다. 2004년 친구와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나파밸리를 여행하면서 스파츠우드에 들러서 주문했던 와인을 픽업했던 곳이라 더 친숙하다. 스파츠우드는 1984년 스탠포드대 동문인 잭과 메리 웨버 노박(Mary Weber Novak)씨가 설립해 가족운영으로 명성을 높였다. 2024 빈티지는 소비뇽 블랑을 특히 사랑했던 노박씨를 추모하며 그녀의 생일날인 2025년 9월 17일 출시했다. 신선한 시트러스, 열대과일 향과 균형잡힌 산도가 인상적이다. 1987 카버네 소비뇽은 '와인 스펙테이터'지의 세계 10대 와인에 선정됐다.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오크빌 NAPA VALLEY, OAKVILLE

#달라 발레 비니야즈 Dalla Valle Vineyards 2014 Maya
1986년 설립된 달라 발레 비니야즈는 프리미엄급 카버네 소비뇽과 카버네 프랑으로 나파밸리에서 명성을 쌓았다. 2017년 창립자 나오코 달라 발레의 딸 마야가 와인 메이커로 합류했다. 2014년은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 덕에 포도의 농축미과 과즙이 풍부하고, 벨벳같은 탄닌을 지녔다. 마야 2014 빈티지는 카버네 소비뇽 75%, 카버네 프랑 25%의 블렌드로 밀도높고, 이국적인 향신료에 빙 체리, 건포도, 카다멈, 코코아, 계피향이 어우러진다. 1992 빈티지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바인 힐 랜치 VHR, Vine Hill Ranch 2023 Cabernet Sauvignon
오크빌의 바인힐랜치는 1884년 포도원으로 시작해 주인이 바뀐 후 1959년부터 필립스(Bob and Alex Phillips) 사문이 매입해 3세대째 내려오고 있다. 2008년 첫 와인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했다. 랜치(ranch, 목장)이라는 이름, 웹사이트의 빈티지풍 디자인이 향수를 자아냈다. 2023 카버네 소비뇽은 붉은 장미, 자갚, 숲, 베리류의 풍미에 섬세한 탄닌이 아우러졌다.
오리건 OREGON

#00 Wines
2023 Chardonnay VGW/ 2023 Chardonnay Seven Springs
오리건주는 전통적으로 피노 누아로 유명하다. 윌라멧 밸리를 중심으로 서늘한 기후와 화강암·퇴적암 토양이 피노 누아의 섬세한 산도와 붉은 과일향을 잘 살리기 때문이다. 더블 제로 와인즈(00 Wines)는 2015년 국제 와인법 전문 변호사 크리스 허만(Chris Hermann)과 그의 아버지인 오리건주립대 식물학 교수였던 리처드 허만(Dr. Richard Hermann) 박사가 설립해 오리건 스타일의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를 생산해오고 있다. 부르고뉴와 샴페인 프로젝트를 통해 구세계와 신세계를 연결하는 독특한 와이너리다.
캘리포니아 샤도네이와의 차잇점은 더 섬세하고 신선한 과일 중심으로 오크 사용도 최소화한다는 점이다. 샤도네이 VGW 2023 빈티지는 신선한 시트러스와 백도 향이 강하고, 오크 풍미가 없다. 2023 세븐스프링스 샤도네이 역시 오크를 최소화해 미네랄과 테루아 특성이 두드러진다.
이탈리아 ITALY
Tuscan Coast

#오르넬라이아 Ornellaia 2013
'수퍼 터스칸(Super Tuscan)'이란 토스카나 지역이 토착품종인 산지오베제(Sangiovese) 중심의 기존 DOC 규정을 따르지 않고, 카버네 소비뇽, 멀로, 카버네 프랑 등 국제 품종을 자유롭게 사용, 보르도 스타일의 블렌딩으로 높은 품질의 현대적 스타일을 갖춘 와인 스타일이다. 탄탄한 구조, 풍부한 과일향, 오크 숙성을 통한 스파이스와 바닐라 풍미가 있으며, 장기 숙성의 잠재력을 지닌다. 오르넬라이아(Ornellaia), 사씨카이아(Sassicaia), 티나넬로(Tignanello), 마쎄토(Masseto)가 대표적인 수퍼 터스칸이다. 오르넬라이야와 사씨카이아는 산지오베제를 거의 안쓰지만, 티나넬로는 산지오베제를 혼합한다.
수퍼 터스칸 블렌드에 사용되는 포도에서 카버네 소비뇽은 와인의 골격과 구조, 탄탄한 탄닌을 제공하며, 진한 과일향과 장기 숙성의 잠재력을 부여한다. 멀로는 부드러움과 적절한 산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카버네 프랑은 허브, 스파이스 노트로 복합성을 추가한다. 반면, 소량 하용하는 프티 베르도는 깊은 색감과 장기 숙성 능력을 보강한다. 그리고, 전통 토스카나 품종인 산지오베제는 산도와 붉은 과일 풍미를 제공하며, 와인의 균형과 신선함을 유지시켜준다.
토스카나 볼게리(Bolgheri)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르넬라이아 2013 빈티지는 카버네 소비뇽, 멀로, 카버네 프랑(Cabernet Franc), 프티 베르도(Petit Verdot)의 블렌드다. 블랙베리, 라즈베리, 플럼 등의 과일향과 허브향, 스파이스에 오크 노트가 어우러진다. 균형과 우아함이 조화로운 빈티지로 평가된다.
칠레 CHILE
콜차구아 밸리 COLCHAGUA VALLEY

# Montes Wines 2022 Purple Angel
안데스 산맥과 태평양 사이에 길게 뻗은 지형의 칠레는 다양한 기후와 테루아가 존재한다. 풍부한 일조량, 건조한 여름, 배수가 좋은 토양으로 고품질 포도 재배 최적의 환경이다. 20세기 후반까지 칠레 와인은 대량 생산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몬테스(Montes),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등 와이너리가 국제 기준의 고품질 레드 와인을 생산하며, 카르메네르(Carmenère)는 칠레 대표 품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콜차구아(Colchagua)와 마이포(Maipo) 밸리 중심으로 고품질 레드 와인 생산하고 있다.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카르메네르는 블랙베리향에 스파이스, 초콜릿과 커피 향미를 내며, 부드러운 탄닌과 중후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몬테스 퍼플앤젤 2022는 카르메네르 92%에 프티 베르도 8%의 블렌드로 블랙베리, 블랙체리 풍미와 은은한 초콜릿·스파이스 노트, 부드럽지만 탄탄한 탄닌 구조가 특징이다. 풍부한 풍미에 장기 숙성의 잠재력을 지녔다.

VINOUS ICONS 2026 NYC
ATTENDING ESTATES
(as of February 10, 2026 — subject to change)
Argentina: Bemberg Estate Wines, Bodegas CARO, Catena Zapata, El Enemigo, Luigi Bosca, Terrazas de los Andes, Trivento, Zuccardi Valle de Uco
Chile: Casa Real Santa Rita, Montes Wines, VIK, Viña San Pedro
France - Bordeaux: Château Beauséjour J. Duffau-Lagarrosse, Château Bélair-Monange, Château Beychevelle, Château Brane-Cantenac, Château d'Yquem, Château Giscours, Château Lascombes, Château La Dominique, Château la Gaffelière - Domaines Comte de Malet Roquefort, Château Les Carmes Haut-Brion, Château Montrose, Château Smith Haut Lafitte, Château Suduiraut, Château Troplong Mondot
France - Champagne: Champagne Henri Giraud, Champagne Laurent-Perrier, Champagne Louis Roederer, Champagne Philipponnat, Champagne Pol Roger, Champagne Taittinger, Dom Pérignon, Champagne Bollinger, Veuve Clicquot
France - Burgundy: Domaine William Fèvre
Italy - Piedmont: Elio Grasso, La Spinetta, Paolo Scavino, Produttori del Barbaresco, Trediberri
Italy - Trentino-Alto Adige: Cantina Terlano
Italy - Friuli-Venezia Giulia: Livio Felluga, Vie di Romans
Italy - Veneto: Allegrini, Dal Forno Romano, MASI, Speri
Italy - Tuscany: Marchesi Antinori, Tenuta di Trinoro
Italy - Montalcino: Argiano, Biondi-Santi, Canalicchio di Sopra, Il Poggione
Italy - Chianti Classico: Castello di Ama, Castello di Monsanto, Castello di Volpaia, Domini Castellare di Castellina, Fèlsina, Fontodi, Gagliole, Querciabella, Rocca di Montegrossi
Italy - Tuscan Coast: Ornellaia, Tenuta Luce, Tenuta Sette Ponti
Italy - Sicily: Pietradolce
Spain: Alma Carraovejas, Bodegas Vatan, Familia Torres
USA - Finger Lakes: Apollo's Praise
USA - Virginia: Lost Mountain
USA - Napa Valley: Accendo Estate, Baker & Hamilton, Bella Oaks, Blankiet Estate, BRAND Napa Valley, CADE Estate Winery, Cathiard Vineyard, Dalla Valle Vineyards, Diamond Creek Vineyards, FUTO Estate, Grace Family Vineyards, HALL Napa Valley, Heitz Cellar, Joseph Phelps Vineyards, NEOTEMPO, OVID Napa Valley, Pahlmeyer, Paul Hobbs Winery, Pride Mountain Vineyards, Realm Cellars, Spottswoode Estate Vineyard & Winery, Stag's Leap Wine Cellars, The Vineyardist, Turley Wine Cellars, O’Shaughnessy Estate, VHR, Vine Hill Ranch
USA - Sonoma: Capiaux Cellars, Donum Estate, DuMOL, Far Mountain, Ferren Wines, Hanzell Vineyards, Hirsch Vineyards, Kistler Vineyards, Monte Rosso Estate, Occidental, Platt Vineyard, Repris
USA - Santa Lucia Highlands: Clarice Wine Company, ROAR
USA - Santa Cruz Mountains: Rhys
USA - Santa Barbara: Domaine de la Côte, Domaine Jean François, Jonata, Ojai Mountain, Sanford Winery, The Hilt Estate
USA - Paso Robles: Denner Vineyards, Tablas Creek Vineyard
USA - Oregon: 00 Wines, Domaine Roy & Fils, Lingua Franca, Nicolas Jay
USA - Washington State: Avennia, Bionic Wines, Delmas, K Vintners • House of Smith, PÁŠXA & The Walls Vineyards, Cimento
South Africa: Raats Family Wines
https://vino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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