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년 역사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1786) 폐간

종이 신문 시대의 폐막.
미 독립선언문 발표 10년 후 창간된 240년 역사의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Pittsburgh Post-Gazette)가 오는 5월 3일 자로 폐간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가족이 소유한 이 신문사는 누적되는 손실(3억5천만 달러)과 인력난으로 폐간을 결정했다. 주 2회 인쇄판을 발행하고, 온라인 뉴스를 제공하는 포스트-가제트는 유료 구독자 수가 약 8만 3천 명이다. 2019년 트리오브라이프(Tree of Life) 유대교회당 총격사건 보도로 퓰리처상 속보상(Breaking News Reporting)을 수상했다.
전국의 대도시 신문들은 독자 수와 광고 수익의 급격한 감소, 디지털 전환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 신문 매체 수는 2005년 약 7,300개에서 2025년 약 4,500개로 급감했다.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tlanta Journal-Constitution)과 뉴저지 뉴왁의 스타-레저(The Star-Ledger)는 2025년에 인쇄판 발행을 중단했다. 때문에 지방, 지역 뉴스의 빈곤화(News Desert)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광고 기반이 약해 지역신문이 사라진 자리를 전국 케이블 뉴스인 Fox News가 채움으로써 정치가 양극단화하게 됐다.
NYTimes: Pittsburgh Post-Gazette Announces It Will Cease Operations
https://www.nytimes.com/2026/01/07/business/media/pittsburgh-post-gazette-closing.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