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YT: The Best Book Covers of 2025

 

nyt-bookcover.jpg

 

책 표지는 책의 얼굴이다. 커버 디자인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첫인상이며, 장르와 분위기를 전달하며, 혼잡한 시간에서 책을 돋보이게 해 판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오늘날같은 디지털 시대 온라인 서점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북커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생존의 필수요소다. 커버 디자인은 무언의 영업사원 역할까지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2025 최우수 북 커버 12에 한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선정됐다.  

 

 

14TBR-BestBookCovers25-07-superJumbo.jpg

 

나 김(Na Kim)은 앤드류 립스타인(Andrew Lipstein)의 소설 'Something Rotten'의 표지로 선정됐다. 타임스는 "과대하게 울부짓는 아기에 대한 소설의 전면에 과장되게 울부짓는 아기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논쟁이 될 수 있다. 나는 여기에 논쟁하지 않겠다. 하지만, 제목에 불편할 정도로 가깝게 절단되어 배치된 이 고통스런 초상화는 신생아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에게라도 친숙한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존재론적인 외침일까, 아니면 지나칠만한 기저귀 문제인가? 우연하게도 이 이미지는 2025년 공공장소에서 선호되는 표현방식을 반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na2.jpg

New York Magazine 19th Annual Ecdition, December 2023 (cover art by Na Kim)

 

메릴랜드미술대를 졸업 한 나 김은 '파리 리뷰(The Paris Review)'의 아트 디렉터 겸 파라, 스트라우스, 앤 지루의 어쏘시에이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다. 나 김은 2016년부터 10년 연속 뉴욕타임스의 최우수 북커버로 선정됐다. 

https://www.instagram.com/na_son

 

 

14TBR-BestBookCovers25-04-superJumbo.jpg

 

2029년 신뢰연습(Trust Exercise)'로 미도서상을 수상한 수잔 최(Susan Choi)의 신작 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의 표지는 준 박(June Park)의 작품이다.

타임스는 "책 표지에 기울어진 풍경 이미지가 위험을 암시하는 상징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소설을 읽는 독자에겐 표지의 차분한 디자인 요소들이 더욱 풍부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고 해설했다. 이어 "단순한 풍경처럼 보이던 이미지가 어느새 깃발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등장인물들을 뒤흔드는 바다에 의해 부분적으로 가려진 그 깃발의 국적은 확실하지 않다. 이 표지는 얼핏 소박해보이지만, 플롯, 등장인물과 주제를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며 주의를 집중시키는 뛰어난 디자인"이라고 평했다. 

 

 

9780374148379.jpg

Indelicacy, 2020 from Farrar, Straus and Giroux (cover art by June Park)

 

뉴욕에 기반한 북 디자이너 준 박은 출판사 '파라, 스트라우스, 앤 지루'(FSG)에서 7년간 일한 후 2024년 Little, Brown의 아트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2020년 뉴욕타임스의 베스트 북커버에 선정된 바 있다. 

https://www.instagram.com/junepark___/

 

The Best Book Covers of 2025

A Book Review art director selects the book jackets that surprised him, delighted him and stayed with him this year.

https://www.nytimes.com/2025/12/14/books/review/the-best-book-covers-of-2025.html

 

 

*나 김(Na Mim), 그레이스 한(Grace Han) NYT 2024 베스트 도서 표지 12 선정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CulBooks&document_srl=4139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