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로브 라이너 부부 아들에게 피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어 퓨 굿맨'의 감독 로브 라이너(Rob Reiner, 78)과 부인 미셸 싱어 라이너(68)가 12월 14일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아들 닉 라이너(Nick Reiner, 32)로부터 칼에 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지에 따르면,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닉 라이너는 10대부터 마약중독, 노숙자 생활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다.
1947년 뉴욕 브롱스에서 코미디 배우 칼 라이너와 배우 겸 가수 에스텔 레보스트('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카츠 델리 장면 출연) 사이에서 태어난 로브 라이너는 TV 시트콤 '올 인더 패밀리'의 마이크 역으로 데뷔했다.
라이너는 '빅' '그들만의 리그'의 페니 마샬(Penny Marshall) 감독과 결혼, 이혼(1971-1981) 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촬영 중 만난 사진작가 미셸과 재혼해 닉 등 세자녀를 두었다. 페니 마샬은 2018년 75세에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닉 라이너는 10대 때 노숙생활과 약물중독 체험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으며, 아버지가 '찰리가 되는 것(Being Charlie, 2015)'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했다. 영화 주인공의 이름은 찰리 밀스, 결말에서 찰리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새생활을 찾는다.
Rob Reiner and His Wife Michele Were Killed by Their Son
https://people.com/rob-reiner-wife-michele-were-killed-by-son-sources-11868856
Rob Reiner, Actor Who Went on to Direct Classic Films, Dies at 78
Mr. Reiner, who was in “All in the Family,” directed films including “This Is Spinal Tap,” “When Harry Met Sally …,” “The Princess Bride” and “A Few Good Men.”
https://www.nytimes.com/2025/12/15/movies/rob-reiner-dead.html
*NYT: 소설가 스티븐 킹, '스탠드 바이 미' 보고 로브 라이너를 포옹한 이유
https://www.nyculturebeat.com/?mid=TopStory2&document_srl=417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