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미국립공원 입장료 3배 인상 ...1인당 추가 100불 내야

그랜드캐년 웨스트림의 스카이워크
2026년 1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은 미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3배 이상 내야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 차등 입장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옐로스톤,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아카디아, 에버글레이즈, 글레이셔, 그랜드티턴, 로키만운틴, 세쿼이아-킹스 캐년은 기본 입장료에 별도로 1인당 1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는 내국인 입장료보다 3-4배 높은 금액이다.

국립공원 패스포트
또한, 미 국립공원 1년 패스포트 'America the Beautiful'은 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80달러지만, 외국인은 250달러를 내야 한다. 그리고, 국립 공휴일인 프레지던츠데이(2월 세째주 월요일), 메모리얼데이(5월 마지막주 월요일) 등 애국자 무료 입장일(Patriotic fee-free days)는 미 거주자에게만 적용된다. 현재 미 100개의 국립공원 방문객은 1인당 최대 20달러, 차량당 35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미 국립공원 무료입장일...MLK 데이, 준틴스 빼고 트럼프 생일 추가 <Update, 2025. 12. 9>

그랜드캐년 노스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인력 감축 여파로 청장이 부재한 가운데 운영되면서 공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임스는 트럼프 취임 이후 국립공원관리청 직원의 거의 4분의 1이 해고됐으며, 공원 시설의 화장실 청소 및 비품 비치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도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투어와 강연을 진행하는 레인저의 수도 줄어들었고, 일부 방문자 센터는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Wild Wild West: 그랜드캐년 노스림을 가다
Trump Administration Will Raise Prices for Foreign Visitors at National Parks
The increases come as more and more international travelers are choosing to stay away from the United States and amid turmoil at the National Park Service.
https://www.nytimes.com/2025/11/25/us/politics/national-parks-prices-tourists-trum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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