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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레스토랑 셰프이자 오너였던 한 남자가 4건의 은행강도로 복역 중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발렌티노 루친(Valentino Luchin, 62)은 2018년 북캘리포니아 오린다의 시티은행에서 1만8천달러를 훔쳐 달아났으며, 2급 강도 혐의로 6개월 복역 후 석방되어 다시 식당 주방에서 일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세곳의 은행 강도 혐의가 추가로 인정되어 현재 옥살이 중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역에서 태어난 루친씨는 15세 때부터 식당에서 일했으며, 1990년대 초 뉴욕으로 이주해 극장가의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코(Becco)의 주방에서 일했다. 이후 시애틀를 거쳐 올랜도와 하와이의 그랜드 하이얏 호텔 리조트의 레스토랑을 총괄했다. 

 

2010년 봄엔 마침내 부인과 함께 자신의 식당 오타비오(Ottavio)를 열었다. 그러나, 3년 후 식당을 팔면서부터 재정적 법적 문제에 직면했다. 공급업체 미지급과 전 직원들의 미지급 임금 및 팁으로 고소당했다. 

 

게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에 약물남용과 정신건강 문제로 재활시설에 들어갔는가하면, 식료품점에서 술까지 훔쳤다. 그리고, 이혼 소송으로 내야할 위자료로 지불하지 못했다. 삶의 낭떠러지에 있던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3군데 은행을 털어 3천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현재 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그는 감옥에서도 '셰프'로 불리운다. 루친씨의 희망은 술을 끊고, 정신을 차려서 전과자들을 고용해 식당을 여는 것이 희망이다. 

 

The Celebrated Chef Who Robbed Banks

Valentino Luchin, 62, once owned an acclaimed Italian restaurant. Now he sits in a Bay Area jail.

https://www.nytimes.com/2025/11/09/us/chef-bank-robb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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