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 등지 판매 파스타 먹고 6명 사망...리콜 사태

알버슨(Albertsons), 크로거(Kroger), 트레이더 조(Trader Joe’s) 등 수퍼에서 판매된 조리 파스타(페투치니, 링귀니, 파르팔레 등)가 18개주에서 27명이 감염되어 6명이 사망해 리콜됐다. 제조업체 네이트스 파인 푸드(Nate's Fine Foods Inc.)가 파스타 샘플에서 사망을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를 발견했다.
매년 미국에선 약 1천250명이 리스테리아에 감염되고 약 172명이 사망한다. 리스테리아는 식중독 사망원인 3위다. 올 2월엔 던킨 도넛에서 판매된 도넛과 커피롤 등 약 2백만개의 빵이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됐으며, 같은 달 요양원, 병원 등에 판매된 냉동 셰이크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치명적인 리스테리아 발병과 관련되어 리콜됐다. 또한, 지난해엔 버니지아주 보어즈헤드 델리와 관련된 리스테리아 발병으로 10명이 사망했다.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한 파스타는 Cajun Style Chicken Fettuccine Alfredo로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멕시코, 유타주 지점에서 판매됐다.
https://www.traderjoes.com/home/announcements/food-safety-overview
-리스테리아균이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토양, 물, 동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수확, 가공, 준비 및 포장 과정에서 식품에 유입될 수 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도 번식하며, 냉장고나 냉동고의 차가운 환경에서 사멸되지 않는다.
-증상은?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며칠간 지속된 후 저절로 회복된다. 그러나, 임산부나 65세 이상 노인, 또는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리스테리아가 장에서 혈액으로 더 쉽게 퍼져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임산부는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경험한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감염은 유산, 조산, 또는 신생아의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각한 감염자들은 독감 유사 증상뿐 아니라 두통, 목 뻣뻣함, 혼란, 균형감각 장애, 경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 증상이 당일에 나타나거나 최대 10주까지 걸릴 수 있다.
Six Dead in Listeria Outbreak Linked to Pasta
Prepared pasta sold at grocery chains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Albertsons and Trader Joe’s, were recalled after 27 people in 18 states became ill, federal health officials said.
https://www.nytimes.com/2025/11/03/business/listeria-outbreak-trader-joes-kroger.html

